“매실” 이렇게 드시면 암, 치매 옵니다! 반드시 피해야 할 음식 조합은?

안녕하세요, 미독정입니다. 오늘은 매실과 함께 먹으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최악의 음식 궁합 3가지와, 반대로 매실의 효능을 극대화하는 최고의 음식 궁합 3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매실은 예로부터 천연 소화제로 불릴 만큼 우리 몸에 좋은 효능을 지닌 식재료이지만, 섭취 방법에 따라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매실, 제대로 알고 먹어야 약이 된다
매실, 제대로 알고 먹어야 약이 된다

매실은 ‘음식의 독, 피 속의 독, 물의 독’을 없애준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해독 효과가 뛰어납니다. 또한, 위암, 위염, 대장암, 난소암, 후두암 등 다양한 암세포의 전이와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도 입증되었죠. 하지만, 매실을 섭취할 때 몇 가지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으면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매실과 최악의 궁합, 이것만은 피하세요!
매실과 최악의 궁합, 이것만은 피하세요!
1. 매실청, 달콤함 속에 숨겨진 위험
1. 매실청, 달콤함 속에 숨겨진 위험

매실을 가장 흔하게 섭취하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매실청입니다. 하지만, 매실청은 설탕 함량이 매우 높아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매실청을 만들 때 매실과 설탕을 1:1 비율로 섞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혈당 수치를 급격하게 상승시켜 인슐린 호르몬 조절에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급격한 혈당 변화는 혈관 속에 당독소가 쌓이게 하고, 염증을 유발하여 뇌 신경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치매, 알츠하이머, 중풍, 뇌질환 등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원인이 됩니다. 또한, 설탕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매실 속 비타민 C가 소모되어 면역력 강화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없게 됩니다.

그렇다면 매실청을 아예 먹지 말아야 할까요? 아닙니다. 매실청을 담글 때 정제된 백설탕 대신 건강에 좋은 당분을 사용하고, 매실청과 물의 비율을 1:4로 희석하여 섭취하면 혈당 상승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설사나 복통이 있을 때는 따뜻한 물에, 변비가 있을 때는 차가운 물에 희석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실청을 만들 때는 반드시 매실 씨를 제거해야 합니다. 매실 씨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 물질이 들어있어, 섭취 시 청색증, 구토, 두통, 호흡곤란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돼지고기, 차가운 성질의 만남은 피해야
2. 돼지고기, 차가운 성질의 만남은 피해야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돼지고기 요리에 매실액기스나 매실청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돼지고기와 매실은 둘 다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함께 섭취하면 몸을 지나치게 차갑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는 위장을 경직시켜 만성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으며, 한의학적으로도 매실과 돼지고기는 함께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돼지고기를 섭취할 때 매실액기스를 꼭 함께 먹고 싶다면, 마늘이나 고추와 같이 따뜻한 성질의 음식을 곁들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따뜻한 성질의 소고기와 매실액기스를 함께 섭취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3. 신장이 약한 사람, 칼륨 과다 섭취 주의
3. 신장이 약한 사람, 칼륨 과다 섭취 주의

매실은 혈관 속 독소와 콜레스테롤을 제거하여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신장이 약한 사람이 매실을 과다 섭취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신장은 우리 몸의 노폐물을 걸러내는 역할을 하는데, 신장 기능이 저하된 경우 칼륨 배출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매실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신장이 약한 사람이 과다 섭취할 경우 고칼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고칼륨혈증은 손발 저림, 근육 약화, 심장 부정맥, 급성 저혈압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매실 속 칼슘은 신장 결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신장이 약한 사람은 매실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이뇨제 성분의 고혈압약을 복용하는 경우 칼륨 배출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매실과 최고의 궁합, 건강 효과를 UP!
매실과 최고의 궁합, 건강 효과를 UP!
1. 우유, 위장 보호와 소화 촉진을 동시에
1. 우유, 위장 보호와 소화 촉진을 동시에

매실청이나 액기스를 우유와 함께 섭취하면 맛있는 요구르트처럼 즐길 수 있습니다. 매실의 신맛은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등의 유기산 때문인데, 이 성분들은 세포의 젊음을 유지하고 유해균을 살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강한 산미는 위장을 자극하여 소화불량이나 위경련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이때 우유의 카제인 단백질이 위장 점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여 매실의 자극을 완화시켜 줍니다. 또한, 매실 속 식이섬유가 우유와 함께 작용하여 소화불량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매실과 우유를 함께 섭취하면 위장 건강을 지키면서 매실의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2. 오징어, 해독 효과를 높여주는 환상의 조합
2. 오징어, 해독 효과를 높여주는 환상의 조합

오징어와 매실액기스를 함께 섭취하면 해독 효과를 높여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매실은 음식의 독, 물의 독, 혈액의 독을 해독하는 효과가 있으며, 피루부산 성분은 간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오징어에는 타우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 해소와 숙취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오징어와 매실을 함께 섭취하면 간 해독 작용을 촉진하고 피로 유발 물질인 젖산 분해를 도와 에너지와 활력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매실 속 폴리페놀은 간 세포를 건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오징어와 매실액기스를 함께 요리하여 섭취하면 간 건강을 위한 최고의 보양식이 될 수 있습니다.

3. 해조류, 암세포 억제 효과를 극대화
3. 해조류, 암세포 억제 효과를 극대화

일본 장수 마을의 비결 중 하나는 매실을 소금에 절여 먹는 ‘우메보시’입니다. 매실은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혈액 속 산성 노폐물을 제거하고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푸르네이트 성분은 암세포의 전이와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해조류에는 요오드와 클로렐라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항암 효과를 높여줍니다. 미역, 다시마, 김, 매생이 등의 해조류 요리에 매실액기스를 넣거나 매실 장아찌를 곁들여 섭취하면 항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마무리

오늘은 매실과 함께 섭취하면 좋은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매실을 섭취할 때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기억하세요.

• 매실청 대신 우유와 함께 섭취하세요.
• 돼지고기 대신 소고기나 오징어와 함께 섭취하세요.
• 신장이 약한 사람은 섭취량을 조절하고, 해조류와 함께 섭취하여 항암 효과를 높이세요.

미독정이 알려드린 정보를 바탕으로 매실을 건강하게 섭취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