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노르웨이 팀닥터 "십자인대 손상일 수도…" 아스널 주장 외데고르, 예상보다 심각한 부상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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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주장 마르틴 외데고르가 입은 무릎 부상이 당초 예상보다 심각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역시 "외데고르의 이번 부상이 이전보다 더 심각할 수도 있다고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십자인대가 손상되거나 파열된 것으로 확인될 경우, 아스널은 상당한 전력 공백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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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아스널의 주장 마르틴 외데고르가 입은 무릎 부상이 당초 예상보다 심각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과거 노르웨이 축구 국가대표팀 팀 닥터로 활동했던 라르스 엔게브레트센이 노르웨이 매체 <다그블라데트>와의 인터뷰에서 "외데고르의 왼쪽 무릎 내측 십자인대 손상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외데고르는 4일 밤(한국 시각)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전반전 도중 웨스트햄 공격수 크리센시오 섬머빌과 무릎이 충돌한 뒤 고통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경기 후 외데고르는 무릎 보호대를 착용한 채 경기장을 떠났다.

엔게브레트센은 "MRI 결과를 직접 본 것은 아니지만, 영상만 봐도 외측 인대 손상 가능성이 보인다. 일반적으로 이런 부상은 6~8주 정도의 결장이 필요하지만, 손상 정도에 따라 기간이 더 길어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방 십자인대까지 손상됐다면 회복 기간은 훨씬 더 길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데고르는 이번 시즌 초반부터 잇따른 부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무릎 부상 이전에는 어깨 부상으로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했다. 그는 최근 세 경기 연속으로 부상으로 인해 전반전에 교체됐는데, 이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역시 "외데고르의 이번 부상이 이전보다 더 심각할 수도 있다고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십자인대가 손상되거나 파열된 것으로 확인될 경우, 아스널은 상당한 전력 공백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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