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8월1일부터 새 주소정보 안내도 제공

박범준 기자 2025. 7. 3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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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누리집에서 전자파일로 다운로드
▲ 새 주소정보 안내도. /제공=인천시

인천의 변화된 지형과 최신 교통 인프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 지도가 공개된다. 인천시는 신설 도로와 도시개발사업 변경 사항을 촘촘히 반영한 '2026년 주소정보 안내도' 제작을 마치고, 오는 8월 1일부터 시 누리집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안내도에는 아라계양로와 봉재터널 등 새롭게 뚫린 도로는 물론, 지난 6월 말 개통한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 구간인 아라역, 신검단중앙역, 검단호수공원역의 상세 위치가 포함됐다. 시는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변하는 도시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주소정보관리시스템의 최신 자료를 지도에 녹여냈다.

지도에는 시민 편의를 돕는 다채로운 정보도 수록됐다. 섬 지역 방문객을 위한 '아이(i)-바다패스' 이용 수칙과 지역의 역사성을 담은 명예도로명, 야간 산책길 안전을 지켜주는 조명형 주소정보시설(에움길) 설치 구역 등이 대표적이다. 인천과 수도권을 잇는 광역 전철 노선도도 함께 담겨 활용도를 높였다.

시는 이용자 환경을 고려해 안내도를 전자파일(PDF) 형태로 제공하는 한편, 디지털 기기 사용이 서툰 어르신들을 위해 종이지도 2500부를 별도로 제작해 배포한다. 특히 종이지도에 QR코드를 삽입하여 스마트폰으로 스캔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전자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서정하 시 토지정보과장은 최신 주소 정보가 시민들의 길 찾기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행정 업무의 효율성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급변하는 도시 여건에 맞춰 시민 중심의 정확한 위치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방침이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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