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극 왕좌 노리는 '클라이맥스', 화려한 등장인물에 눈길 확 (+OTT, 출연진)

2회 만에 3.8% 돌파, 월화극 1위 '세이렌' 맹추격

사진=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유튜브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가 방송 2회 만에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안방극장을 장악하고 있다. 탄탄한 서사와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시청률 3%대를 돌파, 월화극 왕좌를 노리는 강력한 대항마로 부상했다.

사진=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유튜브

지난 17일 방송된 '클라이맥스' 2회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첫 방송이 기록한 2.9%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작품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수도권 기준으로는 1회 2.7%에서 2회 4.0%로 껑충 뛰어올랐으며 화제성의 척도인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1.0%를 달성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드라마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복잡하게 얽힌 인물관계도, 다시 보기가 가능한 OTT 플랫폼, 각 배역을 맡은 등장인물과 출연진에 대한 정보 공유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주지훈X하지원, 사랑보다 질긴 '욕망 파트너십'의 시작

'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서기 위해 권력의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치열한 생존극을 그린다. 주지훈, 하지원, 나나, 차주영, 오정세 등 이름만으로도 신뢰를 주는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은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핵심 요소다.

사진=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유튜브

주요 등장인물을 살펴보면, 먼저 주지훈이 연기하는 방태섭은 이른바 '흙수저' 출신의 검사다. 남들보다 몇 배는 독하게 노력해 검사가 됐지만 배경과 재력이 전부인 검찰청에 환멸을 느낀 인물이다. 그는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톱스타 추상아와 손을 잡으며 권력의 중심부로 진입한다.

하지원이 맡은 추상아는 늘 스캔들을 몰고 다니는 톱스타로 타인의 시선보다 초라해진 자신과 마주하는 것을 더 두려워하는 인물이다. 커리어 정점에서 방태섭과의 깜짝 결혼을 발표해 세상을 놀라게 하지만 두 사람을 묶어주는 것은 달콤한 사랑이 아닌 더 강렬하고 질긴 '욕망'이다.

사진=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유튜브

나나가 연기하는 황정원은 비극적인 가정사로 밑바닥 삶을 살다 방태섭과 재회하는 인물이다. 과거 부친의 살인죄 기소 당시 담당 검사였던 방태섭의 제안으로 그의 정보원이 돼 비상한 머리와 행동력을 발휘한다. 또한 차주영이 맡은 이양미는 권력층과 화류계를 잇는 커넥션의 중심에서 현대사의 밤을 지배해온 인물이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위기를 맞이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무너지는 균열과 폭로의 서막, '클라이맥스'가 예고한 반전

2회 방송에서는 권력 전쟁의 서막이 본격적으로 올랐다. 서암시 시장 남혜훈의 불법 행위를 둘러싼 사건이 확산되면서 권력의 민낯이 드러났다. 핵심 증거를 확보한 방태섭은 정치권과 재계가 얽힌 거대한 카르텔의 실체를 추적하며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사진=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유튜브

특히 방태섭이 기자회견을 통해 정치권과 연예계의 유착 비리를 폭로하는 장면은 극의 정점을 찍었다. 이 과정에서 파트너였던 추상아와의 관계에도 미세한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고 두 사람의 과거 숨겨진 진실이 서서히 수면 위로 떠오르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복잡한 수 싸움이 이어지는 만큼 시청자들은 각 인물의 목적과 배신 여부를 가늠하기 위해 인물관계도를 집중 분석하고 있다. 방태섭을 중심으로 한 검찰 내부 세력, 추상아를 둘러싼 연예계 비리, 이양미가 조율하는 권력층의 역학 관계가 드라마를 보는 주요 관전 포인트다.

사진=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유튜브

매회 반전을 거듭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클라이맥스'는 본 방송을 놓친 시청자들을 위해 다양한 OT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KT 지니 TV와 디즈니+를 통해 다시 보기가 가능하여 본방 사수가 어려운 시청자들도 언제든 몰입감 넘치는 전개를 따라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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