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주년 맞는 제네시스, 캘리포니아 디자인 센터 내년 1분기 오픈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제네시스가 브랜드 출범 10주년을 맞는 2025년 캘리포니아에 디자인 스튜디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루크 동커볼케 제네시스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는 "제네시스는 자동차 디자인의 선두주자"라며 "로스앤젤레스의 기후, 문화 예술 그리고 자연과 빛을 창의적인 공간에 통합해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자동차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캘리포니아주 엘세군도에 위치하는 제네시스 디자인 캘리포니아는 8만 평방피트 규모로 약 45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바깥 세상과 다른 상상에 빠져들 수 있도록 설계되는 디자인 스튜디오는 절제된 미학과 캘리포니아는 고요함과 집중력으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가치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이 곳에서는 제네시스 차량의 색상과 소재를 연구하고 클레이 모델링 워크숍, 디지털 디자인 랩, 다양한 협업 휴게 공간과 개방형 작업 공간, 전통적인 한국 정원과 남부 캘리포니아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야외 및 라운지 공간이 들어선다. 

제네시스 디자인 캘리포니아는 2025년 1분기에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