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TMI
1.<서울이 보이냐?> - 지금은 한국 대표 톱스타인 16년전 시골 아역 배우들
-2008년 개봉한 <서울이 보이냐?>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전라남도 신안군의 신도 낙도 어린이들이 서울 수학여행 여정을 담은 무공해 순수 영화다.
-전교 어린이는 12명으로 이 지역에 교사로 분한 은영과 학교 어린이들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정겨운 작품이다.
-당초 제작한 시기보다 조금 늦게 개봉한 작품이었고, 세련되지 못한 소재였던 탓에 흥행으로 이어지지 못한 비운의 작품이다. 그럼에도 이 작품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지금의 2,30대 대세 톱스타들의 아역시절 모습을 볼수 있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눈에띄는 배우는 이야기의 주인공이자 <집으로>를 통해 국민 남동생으로 등극한 유승호가 있다. 유승호는 극중 술주정뱅이 아빠로 부터 동생 영미를 보호하는 당찬 소년으로 분해 극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리고 유승호의 보호를 받는 소녀 영미는 국민 여동생 김유정이 분했다. 오래전부터 화제가 된 앳된 아역시절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밖에 학교 학생 분례역은 여러 대세 미녀 배우로 성장중인 문가영이 출연했으며, 뮤지컬과 드라마를 오가며 맹활약중인 연준석이 춘삼을 분했다. 지금보면 이들의 어린시절 모습을 볼수 있어 매우 정겹게 다가올 것이다.
- 감독
- 송동윤
- 출연
- 유승호, 오수아, 이창훈, 김유정, 박상하, 김희대, 리민, 박민정, 문가영, 최정남, 연준석, 신미소, 이승민, 원유빈, 송동윤, 허응회, 허명회, 이상현, 최경화
- 평점
- 정보없음
2.<내부자들> - 이게 세트가 아니었어요? 실제 있다는 산속의 서점
-유력한 증인 안상구를 보호하기 위해 우장훈 검사가 아버지(남일우)가 운영하고 있는 산속 서점으로 도피한다.
-도시에서 벗어난 낯선 장소의 서점이라는 설정 때문에 이곳을 세트장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실제로 이곳은 단양에 있는 새한서점이라는 장소다. 영화 공개 후 관광명소가 되었다.
-새한서점의 사장님이 과거 서점을 하다가 잘 안돼서 망했는데, 책을 버릴 수 없어서 산속에 헌책방을 만들어 책들을 보관했다.
- 감독
- 우민호
- 출연
-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이경영, 김홍파, 이엘, 정만식, 김병옥, 김의성, 조재윤, 배성우, 박진우, 김대명, 조우진, 남일우, 김정수, 권혁풍, 류태호, 박상규, 이혜리, 이대광, 설우신, 박지수, 신지수, 김규현, 이동호, 김원국, 우민호, 윤태호, 고락선, 이승빈, 조영욱, 강주석, 김상범, 김재범, 조화성, 조상경, 김현정, 박정률, 홍예영
- 평점
- 3.62
3.<마약왕> - 진짜 미친사람 처럼 웃어서 모두를 소름돋게 한 김대명
-이두삼(송강호)이 강인구 검사(조정석)와 이두환(김대명)의 함정수사로 체포되는 장면에서 이두환이 미친사람처럼 웃으며 재미있어하는 장면이 나온다.
-원래 콘티에서는 이두환이 체포되는 형을 보고 우는거였다. 그런데 이 장면에서도 송강호가 미친사람처럼 웃는게 더 좋지 않겠냐고 제안을 하자, 김대명이 그 의견을 받아들이며 웃었는데, 보는 사람들이 소름 돋았다며 무서워 했다고 한다.
- 감독
- 우민호
- 출연
- 송강호, 조정석, 배두나, 김대명, 김소진, 이희준, 조우진, 김중희, 윤제문, 송영창, 김해곤, 이중옥, 박지환, 이봉련, 최덕문, 이서환, 최귀화, 유재명, 박경혜, 김종수, 이성민, 김홍파, 노민아, 야마노우치 타스쿠, 한동희, 김성곤, 김상보, 안태준, 김근영, 한지은, 차시원, 허가윤, 박상민, 김슬우, 안다정, 조유하, 나광훈, 최광제, 포스터 버든, 유승희, 김지은, 고락선, 이승빈, 조화성, 정이진, 조상경, 김서영, 허명행, 조영욱, 김상범, 김재범
- 평점
- 2.37
4.<곤지암> - 5년전 한국인들을 공포에 빠뜨렸던 동은엄마의 과거
-탐욕으로 인해 병원에 들어오다 결국 문제의 원장 귀신과 마주하게 된 하준(위하준)이 결국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원장 귀신의 외형이 너무나 무시무시하게 묘사되었다. 상당히 긴 팔과 다리를 지니고 있어서 정말 기이한 귀신으로 인식되었다고 한다.
-이 원장 귀신을 연기한 배우 박지아는 정범식 감독을 유명하게 만든 영화 <기담>에서 아사코 엄마로 출연했다. 아사코 엄마는 바로 한국 공포 영화의 전설적인 캐릭터로 지금봐도 섬뜩한 '방언 귀신'으로 더 잘알려졌다.
-이러한 인연 덕분에 박지아는 <곤지암>에서 원장으로 출연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영화의 대미를 장식했다.
-박지아 배우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동은 엄마로 출연해 다시한번 강렬한 인상을 남기게 된다. 혀재도 다양한 작품에 활발하게 출연하며 신스틸러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 감독
- 정범식
- 출연
- 위하준, 박지현, 오아연, 문예원, 박성훈, 이승욱, 류제윤, 박지아, 김원국, 정범식, 박상민, 전우재, 정성균, 김유나
- 평점
- 2.7
5.<공조> - 현빈이 고가도로에 점프를!?!? 스턴트맨 아니야?
-림철령(현빈)이 고가도로에서 뛰어내리는 위험천만한 장면은 원 컷으로 촬영했다. 위험한 장면을 촬영하는 만큼 배우의 액션 연기와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스태프의 조화가 일치해야 했다.
-현빈이 직접 스턴트를 했는데, 몸에 와이어를 달고 연기한 장면이어서 안전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 감독
- 김성훈
- 출연
- 현빈, 유해진, 김주혁, 장영남, 이동휘, 김재철, 윤아, 공정환, 이해영, 신현빈, 박민하, 이도군, 전국환, 엄효섭, 이이경, 박진우, 박형수, 신문성, 신동력, 정재성, 홍주형, 오의식, 백승희, 홍인, 김하늘, 김장원, 서은지, 성도현, 윤현호, 황조윤, 윤제균, 박수진, 강대규, 윤제균, 주승환, 이창현, 이성제, 이병훈, 이태훈, 박현수, 김은숙, 이진영, 홍장표, 김태강, 오세영, 이진, 황상준, 박의동, 김성훈, 이진형
- 평점
-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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