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그냥 보관하지 마세요. '이것' 알면 겨울 내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요즘 고구마가 제철이라 많이 드실 텐데요. 고구마를 박스 채로 사 왔을 때 그냥 보관하면 먹기도 전에 자칫 상해서 버리게 될 수도 있어요. 이럴 때 요령만 알면 고구마 싱싱하게 먹는 비법이 있는데요.

고구마 수분 제거

1. 수분 제거가 관건

일단 고구마는 상처가 있다면 먼저 골라내 드셔주시는 게 좋고요. 가장 중요한 점은 고구마의 수분을 없애주셔야 해요. 박스 채 사온 고구마를 신문지에 넓게 펴서 수분을 말려주세요. 수분이 날아가야 보관하기 좋은 상태가 됩니다.

박스 구멍 뚫기

2. 박스에 통풍 구멍 만들기

수분을 제거한 고구마를 다시 박스에 넣어 줄 건데요. 이때 바로 넣기보다 박스에 구멍을 뚫어 통풍 구멍을 만들어 주세요.

구멍 낸 박스

바닥면만 빼고 옆면에 구멍을 몇 개 뚫어 주세요. 박스가 없다면 구멍 난 바구니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신문지 깔아주기

3. 박스에 신문지 깔기

구멍 뚫은 박스 바닥면에 신문지를 깔아주세요. 신문지는 습기를 잡아주어 고구마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게 해 준답니다.

고구마 띄엄띄엄 올리기

4. 고구마 겹치지 않게 올리기

고구마를 넣으실 때 서로 겹치지 않게 띄엄띄엄 올려주세요. 자리가 없다면 다시 그 위에 신문지를 더 깔고 고구마를 올려 주세요

신문지로 덮어주기

이 과정을 다 해서 고구마를 다 채우셨다면 그 위에 신문지를 덮어주세요. 이렇게 해주면 습기를 잘 잡아주어 고구마의 신선도가 오래갑니다

온도 12-15도 보관

5. 온도 12-15도 보관

고구마는 냉장실에 보관하면 냉해를 입을 수 있어요. 온도 12-15도에 보관하시는게 좋은데요. 보통 베란다나 다용도실에 보관하시면 딱 맞으실꺼에요. 이렇게 요령대로 하시면 고구마 상하지 않게 겨울내내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