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오너들 후회막심” '밤의 황제 블랙 에디션' 대형 SUV

혼다자동차가 북미 시장의 대형 모델을 위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시스템은 강력한 주행 성능과 환경 친화성은 물론 높은 견인 능력까지 갖출 예정이며, 2020년대 말까지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기존의 1.5리터 및 2.0리터 가솔린 엔진 기반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보완하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주요 적용 모델로는 3열 크로스오버 SUV인 파일럿의 부분변경 모델과 2026년 출시 예정인 4세대 패스포트가 유력하다.

특히 중형 SUV 패스포트의 새로운 '엘리트 블랙 에디션' 트림이 렌더링으로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이번 렌더링은 현재 패스포트 라인업에 있는 RTL 블랙아웃 패키지와 트레일스포트 계열의 오프로드 지향 모델 사이를 메우는 스트릿 지향적 블랙 에디션 트림을 제안한 것이다.

엘리트 블랙 에디션은 검은색 알로이 휠, 일반 도로용 타이어, 검은색 배지와 함께 그릴, 도어 핸들, 미러 등에 유광 검은색 트림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틴티드 글래스와 블랙 스타일의 실내 분위기를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외장 색상과 실내 컬러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제안됐다.

현재 혼다 패스포트는 RTL 트림의 블랙아웃 패키지에 6가지, 트레일스포트 엘리트 블랙아웃에 8가지 색상을 제공하고 있으나, 이 가상 모델은 더 많은 선택지를 제시하고 있다.

4세대 2026년형 패스포트는 파일럿과 동일한 Honda PF7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지만, 더 견고하고 각진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파워트레인으로는 3.5리터 J35Y8 V6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며, 모든 모델에 혼다의 토크 벡터링 i-VTM4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적용된다.

현행 패스포트의 가격은 RTL 트림이 44,570달러(약 6,130만 원)부터 시작하며, 오프로드 지향의 트레일스포트 모델은 48,450달러(약 6,650만 원)에서 53,650달러(약 7,380만 원)까지 다양하게 책정돼 있다.

혼다는 이번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과 패스포트 라인업 강화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엘리트 블랙 에디션'과 같은 가상 모델 제안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며, 향후 혼다의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강력한 성능과 견인 능력을 갖춘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개발되면, 친환경차 시장에서 혼다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