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길로이, BMW PGA챔피언십 2R 공동 4위 지켰지만… [DP월드투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재 유럽 출신 선수들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로리 맥길로이(35·북아일랜드·세계3위)가 DP월드투어 BMW PGA챔피언십(총상금 900만달러)에서 이틀 연속 상위권을 달렸으나 본인이 기대한 플레이 내용은 아니었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써낸 맥길로이는 공동 4위를 유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현재 유럽 출신 선수들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로리 맥길로이(35·북아일랜드·세계3위)가 DP월드투어 BMW PGA챔피언십(총상금 900만달러)에서 이틀 연속 상위권을 달렸으나 본인이 기대한 플레이 내용은 아니었다.
맥길로이는 20일(현지시간) 영국 서리주 버지니아 워터의 웬트워스클럽(파72·7,26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로 막아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써낸 맥길로이는 공동 4위를 유지했다.
이틀 연달아 단독 1위를 달린 매튜 볼드윈(잉글랜드)과는 전날 2타에서 이날 4타 차이로 멀어졌다.
투온을 시킨 4번홀(파5)에서 가볍게 첫 버디를 잡은 맥길로이는 정교한 어프로치 샷을 앞세운 6번홀(파4)에서 약 0.6m 버디를 보탰다.
그러나 8번홀(파4) 그린 위 16.5m 거리에서 3퍼트 보기가 나왔다.
후반에는 12번홀(파5) 투온 2퍼트 버디를 기록했고, 16번홀(파4)에선 3.4m 버디 퍼트를 떨어뜨렸다.
전날 보기를 범했던 18번홀(파5)에선 두 번째 샷으로 그린을 공략해 버디로 마무리했다.
이밖에 이달 초 DP월드투어 브리티시 마스터스에서 유럽투어 첫 우승을 신고한 니클라스 노르가드(덴마크)가 이틀 연속 단독 2위(11언더파 133타)를 지켰다.
앙투안 로즈네르(프랑스)는 7언더파 65타를 몰아쳐 20계단 상승한 단독 3위(10언더파 134타)가 됐다.
맥길로이 외에도 마테오 마나세로(이탈리아)가 공동 4위에 자리했다.
2021년 이 대회 우승자 빌리 호셜(미국)은 3타를 줄여 공동 4위에서 단독 6위(8언더파 136타)로 내려왔다.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는 공동 7위(합계 7언더파)로 올라섰고, 셰인 라우리(아일랜드)는 공동 13위(합계 6언더파)로 내려갔다.
교포 선수 고정원(프랑스)은 하루에 2타를 잃어 공동 41위(3언더파 141타)로 37계단 하락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