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앙리→맨유 최고 ‘먹튀’ 마샬, 아테네에서도 끝났다…“멕시코 리그서 관심, 거대한 연봉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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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사상 최고의 '먹튀' 앙토니 마샬이 그리스에서도 쫓겨나기 일보 직전이다.
마샬은 한때 제2의 티에리 앙리로 평가받으며 올림피크 리옹, AS모나코를 거쳐 60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자랑, 당당히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했다.
'데일리메일'은 "마샬은 아테네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첫 시즌 9골 2도움을 기록했다. 아테네는 최종 4위로 마치며 컨퍼런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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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사상 최고의 ‘먹튀’ 앙토니 마샬이 그리스에서도 쫓겨나기 일보 직전이다.
마샬은 한때 제2의 티에리 앙리로 평가받으며 올림피크 리옹, AS모나코를 거쳐 60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자랑, 당당히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했다.
첫 시즌부터 대단했다. 마샬은 18골 11도움을 기록, 큰 기대를 받았다. 골든보이에 선정되는 등 황금기를 맞았다.

2021-22시즌에는 세비야로 임대되는 등 상황이 좋지 않았다. 에릭 텐 하흐 체제에선 후보로 밀렸고 2022-23시즌 9골 3도움을 기록했다. 2023-24시즌에는 19경기 출전이 전부였다.
마샬은 결국 맨유를 떠나 그리스 리그의 AEK 아테네로 떠났다. 2024년 여름 내내 여러 구단과 접촉했고 그중 가장 가까웠던 건 플라멩구였다. 그러나 3년의 계약 기간, 높은 주급을 원해 무산됐다. 이후 아테네로부터 최고 대우를 약속받으면서 이적하게 됐다.
마샬은 무려 250만 파운드의 연봉을 받았다. 에릭 라멜라의 170만 파운드를 넘어서는 최고 대우였다.
2024-25시즌 23경기 출전, 9골 2도움으로 큰 활약은 없었다. 아테네는 최종 4위에 오르며 UEFA 컨퍼런스리그 예선 티켓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데일리메일’은 “마샬은 아테네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첫 시즌 9골 2도움을 기록했다. 아테네는 최종 4위로 마치며 컨퍼런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최근 6경기 연속 명단에서 제외되며 그의 아테네 생활은 사실상 끝난 것으로 보인다”며 “(세자르) 메를로에 의하면 멕시코의 푸마스가 마샬을 영입 대상으로 삼았고 이적 시장 마감 전까지 계약을 마무리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를로는 “아테네는 푸마스에 마샬을 무상 임대하는 것에 동의할 것이다. 단 연봉만 지급하면 된다. 하지만 마샬은 거대한 연봉을 받고 있다. 정말 거대하다. 지난 3, 4일 동안 협상이 이어지고 있으나 마샬은 여전히 물러서지 않고 있다”며 “100%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당장 성사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현실적으로 푸마스는 마샬 영입을 원하지만 단 1 유로도 양보할 생각이 없다. 현재 마샬과 그의 에이전트도 양보하지 않고 있다. 서로 물러선다면 가능하겠으나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푸마스에는 아론 램지, 그리고 케일러 나바스 등이 있다. 만약 마샬이 합류한다면 과거의 영광들이 모이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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