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교체투입된 손흥민 잘못?' 토트넘, 2부 팀과 졸전 끝 2-1 역전승...리그컵 16강 진출

금윤호 기자 2024. 9. 1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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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2부 팀에 진땀승을 거둔 가운데 졸전에 대한 비판의 화살이 후반에 교체 투입된 손흥민에게 쏟아지고 있다.

이날 경기는 리그보다 중요도가 떨어지고 2부 팀과 맞붙는 만큼 토트넘은 1.5군 선수진을 내보냈다.

토트넘은 전반 내내 2부 팀을 상대로 답답한 경기력을 보였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전반 18분 만에 윌슨 오도베르를 빼고 브레넌 존슨을 투입하며 변화를 시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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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코번트리전에 출전한 토트넘의 손흥민(오른쪽)과 브레넌 존슨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2부 팀에 진땀승을 거둔 가운데 졸전에 대한 비판의 화살이 후반에 교체 투입된 손흥민에게 쏟아지고 있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영국 코번트리 빌딩 소사이어티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는 리그보다 중요도가 떨어지고 2부 팀과 맞붙는 만큼 토트넘은 1.5군 선수진을 내보냈다. 그러나 오히려 큰 코 다칠 뻔 했다.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고 있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토트넘은 전반 내내 2부 팀을 상대로 답답한 경기력을 보였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전반 18분 만에 윌슨 오도베르를 빼고 브레넌 존슨을 투입하며 변화를 시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단한 효과를 보지 못했고, 오히려 일격을 당했다.

코번트리는 후반 18분 토마스 아산테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1-0으로 토트넘을 끌고갔다.

충격의 선제골을 허용한 토트넘은 후반 43분 스펜스의 동점골과 후반 추가시간 존슨의 역전골에 힘입어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다음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편 이날 손흥민은 후반 17분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 등과 교체 투입돼 30여 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자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에게 인상적인 모습이 부족했다며 5점을 부여하며 박한 평가를 내렸다.

한편 토트넘의 16강 상대는 오는 25일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토트넘은 지난 2007-2008시즌 리그컵에서 공식 대회 마지막 우승컵을 차지한 바 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구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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