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단장 마친 인천문화예술회관, "올해 공연 273건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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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새 단장을 마친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올해 공연 273건을 무대에 올려 공연장을 본격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치다 토모하루 피아노 리사이틀'과 '프랑스 오베르뉴 론 알프 오케스트라' 등 클래식 음악 공연이 각각 4월 소공연장, 5월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어쩌면 해피엔딩', '안나 카레리나'가 각각 1월, 3월, 4월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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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새 단장을 마친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올해 공연 273건을 무대에 올려 공연장을 본격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치다 토모하루 피아노 리사이틀'과 '프랑스 오베르뉴 론 알프 오케스트라' 등 클래식 음악 공연이 각각 4월 소공연장, 5월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평일 낮 공연으로 누적 관람객 9만3,000명을 기록한 '커피 콘서트'도 3~12월 매달 셋째 수요일에 이어진다. 홍진호·고상지·최문석의 '탱고 브리즈',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바디콘서트', 피아니스트 한지호의 '불멸의 연인들' 등이 펼쳐진다.
초·중·고생을 위한 '썸머 페스티벌'과 '얼리 윈터 페스티벌'도 각각 8월과 12월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연극 '쉬어 매드니스(5월·소공연장)', 어린이 그림자 연극 '핸드쉐도우 판타지 아니마레(10월·소공연장)' 등 공연도 선보인다.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국내외 우수 작품 초청 공연도 한다.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어쩌면 해피엔딩’, ‘안나 카레리나’가 각각 1월, 3월, 4월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해외 유명 공연 영상을 대형 스크린으로 감상하는 ‘스테이지 온 스크린'과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야외 상설 무료 프로그램'이 9월 야외광장 등에서 열린다.
공연장이 정상 가동되면서 인천시립예술단도 활동폭을 넓힌다. 올해 창단 60주년을 맞은 인천시립교향악단을 비롯해 인천시립합창단, 인천시립무용단, 인천시립극단,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227회 공연할 예정이다.
인천문예회관 측은 "올해 청소년시립교향악단을 창단해 미래 세대가 예술로 성장하는 단계적 구조를 갖출 계획"이라며 "리모델링 이후 달라진 무대 뒤와 기술 설비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백스테이지 투어도 두 차례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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