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 '슈퍼문' 뜬다…17일 오후 6시 17분 전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석 당일인 17일 밤에는 '슈퍼문'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슈퍼문은 보름달과 지구와 거리가 평소보다 가까워 더 밝고 큰 모습을 비추는 달을 의미한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기준 17일 뜰 달은 지구와 거리가 35만8211㎞로 근지점에 육박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슈퍼문일 가능성이 높게 관측되고 있다.
슈퍼문은 원지점의 보름달로 불리는 '미니문'에 비해 최대 14% 크고 30% 밝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ASA 기준 평소 근지점보다 더욱 가까워
[더팩트|이한림 기자] 추석 당일인 17일 밤에는 '슈퍼문'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슈퍼문은 보름달과 지구와 거리가 평소보다 가까워 더 밝고 큰 모습을 비추는 달을 의미한다.
16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오는 17일 월출 시각은 오후 6시 17분(서울 기준)이다. 이번 달은 보름달이며 18일 오전 6시2분 일몰한다. 달이 태양을 가려 완전한 둥근달이 되는 시간은 18일 오전 11시 34분이다.
달은 지구 주변을 타원 궤도로 돌면서 매월 근지점과 원지점을 오간다. 달과 지구 사이의 평균 거리는 38만4400㎞로 근지점은 35만6400㎞, 원지점은 40만6700㎞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기준 17일 뜰 달은 지구와 거리가 35만8211㎞로 근지점에 육박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슈퍼문일 가능성이 높게 관측되고 있다.
한편 슈퍼문은 학술용어가 아닌 1970년 미국 점성술가 리처드 놀이 제안한 용어로 천문학적 공식 명칭은 '근지점 삭망'이다. 슈퍼문은 원지점의 보름달로 불리는 '미니문'에 비해 최대 14% 크고 30% 밝은 것으로 전해진다.
2kun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서 추석 보내는 사람 모여라…'보름달 인생샷'은 여기
- 늘어나는 명절 아동학대…가해자는 바로 부모
- [오늘의 날씨] 추석 연휴 셋째 날도 무더위 지속... 곳곳 소나기
- "온 가족이 함께"…'마술랭 1호점'의 매직홀릭[TF추석기획]
- '우씨왕후'·'무도실무관'·'강매강', 영화관 대신 안방 3파전[TF추석기획]
- [강일홍의 클로즈업] 양현석의 YG, '양현석 리스크'로 위기 자초
- 교류 0건…이산가족, '비통한 추석'에 더 흘릴 눈물도 없다
- [가족의 명절<상>] '왁자지껄 추석'은 옛 말…가족 개념도 변했다
- [요줌사람] '워킹맘' 김유리 "출산 경험이 내 사업 열정 키워" (영상)
- "부동산 아직도 뜨겁다"…10월 금리 인하 기대감 '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