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실 한쪽에 늘 있는 치약, 이를 닦는 데만 쓰고 계신가요? 사실 치약 속 미세 연마제는 청소에서도 큰 활약을 합니다.살짝 묻혀 문지르기만 하면 의외의 곳에서 광이 살아납니다. 치약을 똑똑하게 활용하는 세 가지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누렇게 변한 운동화 흰 부분을 닦는다
운동화 고무 부분이 누렇게 변했다면 치약을 묻혀 칫솔로 문질러보세요. 미세 연마 성분이 찌든 때를 벗겨내 하얗게 만들어줍니다.문지른 뒤 물로 닦아내면 새것처럼 깨끗해집니다. 가방이나 신발의 고무, 실리콘 부분에도 같은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물때 낀 수도꼭지를 닦는다
두 번째는 욕실과 주방의 수도꼭지입니다. 치약을 마른 천에 묻혀 문지르면 물때와 얼룩이 닦이며 광이 살아납니다.스테인리스 표면의 잔 얼룩을 지우는 데 특히 좋습니다. 마무리로 물기를 닦아주면 반짝이는 상태가 오래 유지됩니다.

뿌예진 거울과 유리를 닦는다
마지막은 김 서림이나 얼룩으로 뿌예진 거울입니다. 치약을 살짝 발라 닦으면 표면이 매끈해지고 김 서림도 덜해집니다.다만 양을 많이 쓰면 자국이 남으니 소량만 쓰는 것이 좋습니다. 마른 천으로 깨끗이 닦아 마무리하면 거울이 한결 맑아집니다.

운동화 흰 부분, 수도꼭지, 뿌연 거울까지. 치약 하나면 집 안 곳곳에 광을 낼 수 있습니다. 따로 청소용품을 살 필요도 없습니다.다 쓴 치약이 남았다면 버리지 말고 청소에 활용해보세요. 살림이 한결 쉬워지는 걸 느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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