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10월 26일에 서거"…인요한 의원실에 괴전화, 수사중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인요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사무실에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서거할 수 있다는 내용의 전화가 걸려 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8.29. [사진=대통령실]

경찰과 인 의원실에 따르면 25일 오후 4시 30분께 한 남성이 의원실에 전화를 걸어 "무속인한테서 윤 대통령이 10월 26일 서거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경호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인 의원실 관계자는 곧바로 112에 신고하고 대통령실에도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며 "수사를 통해 범죄 관련성 등을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