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철 회장의 젊은 모습 연기할 배우 누구?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현실에서는 순양家의 충직한 머슴이었으나 사측에 의해 사망한 '윤현우(송중기)'. 눈을 떠보니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1987년이며, 자신이 순양의 막내 손주인 '진도준'으로 다시 태어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요.
10살의 진도준 아니 윤현우는 전생인지, 현생인지 알 수는 없지만 자신을 죽인 이가 순양그룹의 일원 중 하나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를 밝히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공들여 복수를 준비합니다.
송중기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재벌집 막내아들'. 빠른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은 물론 배우들의 명연기로 큰 사랑을 받으며, 지난해 말 최고 시청률 26.9%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낳았습니다.
특히나 순양그룹의 창업주인 '진양철' 회장 역할의 이성민은 명연기와 함께 "밥알이 몇 개고?", "도준이 내 손주다" 등의 명대사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드라마의 인기에 큰 힘을 보탠 장본인이자 진 주인공으로 등극했는데요.
팬들이 기뻐할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진양철 회장의 과거사를 다룬 프리퀄이 제작될 예정이라는 것인데요. 무엇보다 기대가 되는 것은 원작 소설을 집필한 작가인 산경이 시나리오 기획에 참여한다는 것입니다.
극 중 진양철은 1927년 마산 출생의 인물로 프리퀄의 배경은 일제강점기가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또한 순양그룹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대기업을 모티브로 그려진 만큼, 속편의 내용도 이를 참조해 그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어떤 배우가 출연할지, 공개는 언제가 될지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만, 아무래도 젊은 시절의 진양철을 연기할 배우는 이성민이 아니라 다른 젊은 배우가 맡지 않을까 싶은데요.
과연, 이성민의 연기에 버금가는 놀라운 연기를 펼칠 젊은 진양철 역할은 어떤 배우가 맡을지 많은 팬들의 기대를 사고 있는 '재벌집 막내아들' 프리퀄, 혹시 이번에도 디 에이징 기술로 50대인 이성민이 20대 시절을 연기하는 것은 아니겠죠?
Copyright © SWING 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