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서 붉은악마와 응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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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한국 대표팀 경기가 열리는 24일, 28일, 12월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을 개방해 응원전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2002 한일월드컵이 열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2006 독일월드컵, 2010 남아공월드컵, 2014 브라질월드컵, 2018년 러시아월드컵 국가대표 주요 경기 때마다 응원전을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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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한국 대표팀 경기가 열리는 24일, 28일, 12월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을 개방해 응원전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24일 오후 10시 열리는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장내 전광판을 통해 생중계하며 축구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 경기지부와 함께 태극전사의 승리를 기원한다.
28일 가나전, 12월 3일 포르투갈전도 마찬가지로 전광판 응원전을 진행한다.
김동연 지사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붉은악마와 함께 안전하면서도 열정적인 응원전을 준비하겠다"며 "안전하게 경기를 보면서 함께 어우러져 세계인의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곳, 수원월드컵경기장에 모이자"고 독려했다.
2002 한일월드컵이 열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2006 독일월드컵, 2010 남아공월드컵, 2014 브라질월드컵, 2018년 러시아월드컵 국가대표 주요 경기 때마다 응원전을 개최해왔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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