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최고층 입주 / "승객 팔 물어뜯어"…실탄 발사 [프레스룸 LIVE-LIVE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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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는 지금 아파트 열풍입니다. 부동산 얘기 아니고요. 바로 블랙핑크 멤버 로제 씨가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부른 신곡, 아파트 때문입니다. 반복되는 '아파트' 단어와 중독적인 멜로디를 자랑하는 이 노래. 현재 로제 씨는 '아파트' 곡으로 K팝 여성 가수 최초,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8위에 올랐고요. 빌보드와 세계 양대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도 탑5 안에 들었습니다. 아파트 소리가 귓가에서 떠나질 않는다 해 수능 금지곡으로도 꼽힌 이 아파트 신곡. 특히 '아파트'가 한국 술 게임에 착안해 만들어진 게 알려지자, 해외에선 K-술 게임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고요. 국내에선 80년대를 대표하는 노래인 윤수일의 '아파트'까지 역주행시켰습니다. 벌써부터 뮤직비디오 조회 수 1억 뷰를 넘기며 새 역사를 쓰고 있는 로제 씨. 로제 씨의 아파트값은 계속 치솟고 있습니다.
어제 경남 양산에서 지하철역까지 멧돼지가 난입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멧돼지 한 마리가 역사 내를 걸어 다닙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이 다급하게 움직이며 1시간 동안 실랑이를 벌이더니 결국 총으로 멧돼지를 포획합니다. 도심에 출몰한 멧돼지에게 한 30대 남성은 팔을 물려 병원으로 옮겨졌고요. 고객센터 유리문도 박살이 났습니다. 모두를 위험에 처하게 만든 이 멧돼지. 크기 또한 어마어마했는데요. 몸길이 1.5m에 몸무게는 100kg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고요. 출몰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전문가들은 "가을철 멧돼지들의 먹이 섭취가 늘어나 도심 출몰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멧돼지를 보면 놀라게 하지 말고 즉시 소방 당국이나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좋다"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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