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뺑소니 사망사고' 낸 외제차 운전자, 이틀 만에 강남서 체포

김민형 2024. 9. 26.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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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외제차를 몰고 '뺑소니 사망 사고'를 낸 뒤 달아난 30대 운전자가 이틀 만에 서울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상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남성 김 모 씨와, 김 씨의 도피에 조력한 사람을 오늘밤 10시쯤 서울 강남에서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김 씨와, 김 씨의 도피를 도운 지인을 광주로 연행하는 대로 음주운전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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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정밀 감정하는 국과수 [사진 제공: 연합뉴스]

광주에서 외제차를 몰고 '뺑소니 사망 사고'를 낸 뒤 달아난 30대 운전자가 이틀 만에 서울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상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남성 김 모 씨와, 김 씨의 도피에 조력한 사람을 오늘밤 10시쯤 서울 강남에서 붙잡았습니다.

김 씨는 그제 새벽 3시쯤, 서구 화정동에 있는 한 도로에서 법인 명의로 등록된 고급 외제차를 몰고 가다,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2명의 사상자를 낸 뒤 차량을 버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20대 여성 1명이 숨졌고 20대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와, 김 씨의 도피를 도운 지인을 광주로 연행하는 대로 음주운전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40772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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