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기, 글로벌 기업과 공급계약 체결에 7%대 급등

이민영 2026. 7. 2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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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실리콘 커패시터 모형 [삼성전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삼성전기 주가가 23일 글로벌 대형기업과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7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기는 전장보다 7.51% 오른 144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한때 147만5천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삼성전기는 글로벌 대형기업과 약 3천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서버용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2천951억2천만원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11조3천145억원)의 2.6%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2027년 1월 1일부터 같은 해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삼성전기는 AI 서버용 MLCC 시장에서 4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복수의 글로벌 고객사와 중장기 공급 방안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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