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출시, 가격은 5380~6265만원
제네시스는 GV70 부분변경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신형 GV70는 MLA 헤드램프, 이중 메쉬 구조 크레스트 그릴 등 외관 디테일이 강화됐으며, 27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 등이 추가됐다.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최적화, 능동형 소음 제어가 적용됐다. 가격은 5380만원부터다.
GV70 부분변경 세부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5380만원, 3.5 가솔린 터보 5930만원, 스포츠 패키지 2.5 가솔린 터보 5695만원, 3.5 가솔린 터보 6265만원이다. 신형 GV70는 기존 디젤 엔진이 단종됐고, AWD 모델로만 운영됐던 3.5 가솔린 터보는 2WD가 기본으로 변경됐다.
GV70 부분변경 외관은 MLA 기술이 포함된 두 줄 헤드램프, 새롭게 디자인된 전면부 및 후면부 범퍼, 이중 메쉬 구조 크레스트 그릴, 방향지시등이 일체화된 리어램프 등이 특징이다. 실내에는 디지털 계기판과 디스플레이가 통합된 27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배치됐다.
또한 터치 타입 공조 조작계, 신규 무드 램프, 크리스탈 디자인 전자식 변속 다이얼, 제네시스 신규 엠블럼이 부착된 투톤 신형 스티어링 휠 등을 제공한다. 스포츠 패키지는 D컷 스티어링 휠, 더블 레이어드 G-매트릭스 그릴, 범퍼, 디퓨저, 머플러 등 일반 모델과 차별화됐다.
GV70 부분변경은 하이드로 부싱이 후륜 서스펜까지 확대돼 승차감이 개선됐다. 스티어링 최적화 튜닝으로 보다 안정적인 차체 거동이 가능해졌다. 4P 모노블럭 캘리퍼, 오토 터레인 모드, 능동형 소음 제어 기술 ANC-R(뱅앤올룹슨 고해상도 사운드 선택시 제공) 등이 적용됐다.
돌비 애트모스, 무드 큐레이터, 디지털 키2,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 콘솔 암레스트 수납함 자외선 살균, 동승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직접식 감지 스티어링 휠, 차로 유지 보조2, 디지털 센터 미러,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2, 주차 충돌 방지 보조(PCA-F/S/R) 등이 신규 탑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