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3차발사] 이종호 장관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위성운영과 우주탐사 가능성 재확인"

나로우주센터(고흥)=박정연 기자 2023. 5. 2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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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열린 누리호 3차 발사 결과 브리핑에서 "누리호 3차 발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됐음을 국민들께 보고드린다"고 밝혔다.

이 장관에 따르면 주탑재체인 차세대소형위성2호와, 큐브위성 6기는 정상 분리가 확인됐다.

이 장관은 "지난해 2차 발사 성공에 이어 오늘 3차 발사까지 누리호의 신뢰성이 확인되며 다양한 위성 운영과 우주탐사까지 우리의 가능성을 다시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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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연 '도요샛' 위성 4기 중 1기 제외 모든 위성 정상분리"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열린 누리호 3차 발사 결과발표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고흥=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열린 누리호 3차 발사 결과 브리핑에서 "누리호 3차 발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됐음을 국민들께 보고드린다"고 밝혔다.

이 장관에 따르면 주탑재체인 차세대소형위성2호와, 큐브위성 6기는 정상 분리가 확인됐다. 다만 한국천문연구원이 개발한 큐브위성 '도요샛'은 4기 중 1기의 상태에 대해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차세대소형위성2호의 경우 남극 세종기지에서 위성신호를 수신했음이 확인됐다.

이 장관은 "지난해 2차 발사 성공에 이어 오늘 3차 발사까지 누리호의 신뢰성이 확인되며 다양한 위성 운영과 우주탐사까지 우리의 가능성을 다시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3차 발사 성공의 성과에 대해 그는 이어 "발사체 본연의 역할인 위성발사를 충실하게 수행해 관련 기술과 운영능력이 진일보했음을 확인했다"며 "특히 이번 발사의 체계종합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최초로 발사에 성공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향후 과기정통부는 누리호보다 성능이 향상된 차세대 발사체를 개발해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다양한 시도와 사업 연결을 시도할 수 있는 '뉴스페이스 시대'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나로우주센터(고흥)=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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