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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주차구역 피해 아파트 입구 막는 민폐 주차, 주민 불편 호소.
관리실의 대응 부족, 법적 제재 부재 문제 지적.
아파트 주차장 내 불법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적 개선 필요.

아파트 주차장 문제, 주민들의 불편

최근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원주에 위치한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주차 문제로 인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아파트 동에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이용하는 차가 없다는 점을 이용해서 장애인 주차구역 주차 블럭을 넘어 입구와 보행자 통로를 막고 차량을 주차한 것이다. 해당 글 작성자는 관리실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별다른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관리실의 대응 부족, 차주와의 갈등

주민들은 관리실에 차단봉 설치를 요청했으나, 관리실은 검토 중이라는 답변만 내놓고 있다. 해당 민폐 주차 차주와의 대화에서도 “주차 자리가 없어서”라는 이유로 문제 해결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관리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주민들의 불만은 점점 커져가고 있다.

법적 제재 부재, 제도적 개선 필요

아파트 주차장은 도로가 아니기 때문에 불법 주차에 대한 처벌 규정이 없다. 이에 따라 불법 주차 차량에 대한 강제 견인이나 벌금 부과 등의 조치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관련 법규의 개선이 시급하다. 특히, 아파트 내 주차장 문제는 사유지라는 이유로 교통법규 적용이 어려워 제도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제도적 개선 방안 및 주민들의 역할

최근 국회에서도 도로교통법 개정안, 주차장법 개정안,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 등 관련 법률안이 발의되어 논의 중이다. 이러한 법률 개정안들은 아파트 내 불법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강력한 수단이 될 수 있다. 주민들은 관리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불법 주차 문제를 공론화하고, 관련 기관에 문제를 제기하여 법적 개선을 촉구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