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사생 피해 고백 "'우리집' 가자 했더니 진짜 찾아와" 충격 [마데핫리뷰]
박로사 기자 2024. 9. 24. 19:35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우리집' 역주행 후 겪은 사생 피해를 고백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는 '이 Fox씨, 10점 만점에 10점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이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준호는 "'우리집'이라는 노래가 잘 됐고, 제가 하도 여기저기서 '우리 집으로 가자'는 노래를 많이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집에 오신 분들이 많았다. 새벽 3시에 벨소리가 울린다"며 "하나는 공동현관에서 울리고 하나는 내 집에서 울리는데 내 집 벨이 계속 울리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새벽 3시에 자다가 일어났는데 너무 무섭더라. 인터폰 들고 누구냐고 목소리를 바꿔서 물어봤다. 분명히 준호 집인데 '도연이집 아니에요?'라고 물어보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준호는 "한번은 퇴근하고 들어왔는데 센서등이 켜지기 직전에 누가 '오빠 저예요' 이러더라. 무슨 상황이지 싶어서 봤는데 음료 박스에 앉아있더라. '어떻게 왔냐' 물어보니까 다른 나라에서 왔는데 '집으로 오라면서요'라고 하신 분도 있었다"며 "그래서 진짜 오신 분도 있구나 싶어서 깜짝 놀랐다. 이 분을 매니저 분한테 인도했다. 노래가 주는 힘이 참 세구나 싶더라"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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