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을 통제하는 느낌을 되찾을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332일 만의 복귀 아스널 공격수 감격의 소감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너무 만족스럽고 행복하다."
가브리엘 제주스(아스널)가 돌아왔다.
아스널은 11일 오전 5시(한국시각) 벨기에 브뤼헤의 얀 브레이델스타디온에서 열린 클럽 브뤼헤와의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6라운드 원정경기서 3-0으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전반 25분 노니 마두에케의 득점으로 앞서갔다. 후반 2분 마두에케가 한 골 더 추가했다. 이어 후반 11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골망을 흔들며 승기를 가져왔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후반 17분 이날 경기 첫 번째 교체 카드를 꺼냈다. 빅토르 요케레스를 빼고 제주스를 투입했다.
제주스는 332일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제주스는 지난 1월 1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 경기에서 부상당했다.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긴 시간 전력에서 이탈했다.
긴 시간 재활에 집중한 제주스는 브뤼헤를 상대로 복귀해 존재감을 뽐냈다. 그는 28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20번 공을 잡았다. 패스는 15번 시도해 14번 연결했다. 기회 창출은 1회. 슈팅은 3번 때려 2번 유효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득점하지 못했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에 따르면 제주스는 경기 후 "나는 준비가 훨씬 더 돼 있다고 느낀다"며 "모두가 내가 골을 넣기를 기대했고, 나 역시 그러고 싶었다. 몇 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오늘처럼 다시 공을 느끼고, 움직이고, 볼을 통제하는 느낌을 되찾은 것만으로도 너무 만족스럽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11개월 동안 자신을 끊임없이 관리하면서, 예전과 다른 모습으로 돌아올지 두려운 순간들도 있었다"면서도 "하지만 이렇게 팀 동료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어서 믿을 수 없을 만큼 기쁘다. 나는 훨씬 더 준비되어 있다고 느낀다"고 전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후 제주스의 복귀를 반겼다. 사령탑은 "둘은 상당히 다른 스타일을 가진 선수들이다. 둘 다 훌륭한 퀄리티를 지녔지만, 각각 팀에 가져다주는 요소와 주변 선수들과의 관계가 매우 다르다"며 "그래서 이렇게 서로 다른 두 선수 모두를 보유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고 밝혔다.
제주스는 지난 2022년 7월 맨체스터 시티에서 아스널로 이적했다. 이적 첫 시즌 33경기 11골 7도움을 기록한 그는 2023-24시즌 36경기 8골 8도움, 2024-25시즌 27경기 7골 2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올 시즌 복귀 후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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