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수정구 고등동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24일부터 신청사(수정구 대왕판교로 985)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고등동 행정복지센터 새 청사는 현 임시 청사(대왕판교로982번길 25)에서 338m 떨어진 곳으로 이전했다.

새 청사는 2021년 8월 착공, 총 2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4842㎡ 규모로 건립됐다.

지하 1∼2층 주차장(46면), 지상 1층 행정복지센터, 2층 주민자치센터, 3층 고등도서관이 들어섰다.

고등동 행정복지센터는 새 청사에서 2분기 휴강 중이었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개편해 3분기부터 정상 운영한다.

김복환 고등동장은 “쾌적한 환경에서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규식 기자 kg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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