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review] ‘골대 쾅-시즌 첫 도움’ 맹활약한 양민혁, 입지 단단해진다! 포츠머스, 레스터와 1-1 무승부…3G 무패

김재연 기자 2025. 10. 1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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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이 어시스트 1개를 기록하면서 팀의 무승부를 도왔다.

포츠머스는 1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10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와 1-1로 비겼다.

홈팀 레스터 시티는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한편 양민혁은 이번 경기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최근 네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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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양민혁이 어시스트 1개를 기록하면서 팀의 무승부를 도왔다.


포츠머스는 1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10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포츠머스는 최근 3경기 무패(1승 2무)의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홈팀 레스터 시티는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카란사, 몽가, 램지, 파타우, 윙크스, 제임스, 토마스, 베스터고르, 파스, 페레이라와 스톨라치크 골키퍼가 선발 출전했다.


원정팀 포츠머스 역시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비숍, 양민혁, 스위프트, 채플린, 도젤, 잭, 오길비, 풀, 나이트, 윌리엄스와 부르식 골키퍼가 먼저 그라운드를 밟았다. 양민혁은 4경기 연속 주전으로 나섰다.


레스터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20분 윙크스가 날카로운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는데 오른쪽으로 살짝 벗어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계속해서 레스터가 경기를 주도했고 결국 선제골을 득점했다. 전반 26분 파타우의 패스를 받은 램지가 침착하게 골망을 가르면서 레스터가 1-0으로 앞서갔다.


양민혁이 포츠머스의 추격을 알렸다. 전반 32분 코너킥 이후 튕겨나온 공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아쉽게 골대를 맞췄다. 하지만 이후에도 레스터가 공격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전반 42분 윙크스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결국 전반은 레스터가 주도한 끝에 1-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에는 포츠머스가 힘을 내기 시작했고 결국 빠르게 동점골을 만들었다. 후반 13분 역습 상황에서 양민혁이 공을 잡고 빠르게 전진한 뒤 스위프트에게 내줬고,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면서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번 시즌 양민혁의 첫 번째 어시스트였다.


이후 양민혁은 후반 27분 비안치니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양민혁이 빠진 뒤 레스터의 압박이 거세졌다. 홈에서의 무승부에 만족할 수 없었던 레스터는 후반 막판 연속된 세트피스 기회를 만들었지만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한편 양민혁은 이번 경기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최근 네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시즌 초반 좀처럼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던 그는 네 경기 연속으로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 받음과 동시에 계속해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주전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됐다.



김재연 기자 jaykim0110@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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