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 마셔버리겠다!"… 아기 고양이가 만든 '물바다' 수습하는 '어미 고양이'

어느 날, 한 여성의 집에 사는 장난기 가득한 아기 고양이가 마당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아기 고양이가 어떻게 했는지 그만 수도꼭지를 틀어버린 것이 아니겠습니까! 수도꼭지 아래에 놓여 있던 양동이는 순식간에 물로 가득 차 넘치기 시작했습니다.

여성이 이 광경을 보고 서둘러 달려가 수도꼭지를 잠그려 했습니다. 그 순간, 옆에서 지켜보던 어미 고양이도 자신의 아기가 큰 사고를 쳤다는 것을 알아차린 듯, 급히 달려와 상황을 수습하려 했습니다.

어미 고양이는 양동이 앞에 쪼그리고 앉아 필사적으로 물을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그 옆에서 두 마리의 아기 고양이들도 아무것도 모른 채 '꿀꺽꿀꺽' 물을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자신들이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도 모른다는 듯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