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미국에서 은퇴 고려" 결국 토트넘 움직인다, 대체자 호드리구 영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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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호드리구 영입을 위해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했다는 스페인 현지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레알 마드리드에 호드리구와 개인 협상을 할 수 있도록 허가를 요청했다"며 "토트넘은 호드리구 영입전에서 선두를 차지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토마스 프랑크 감독 체제의 핵심 선수로 호드리구를 낙점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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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아스는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레알 마드리드에 호드리구와 개인 협상을 할 수 있도록 허가를 요청했다"며 "토트넘은 호드리구 영입전에서 선두를 차지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토마스 프랑크 감독 체제의 핵심 선수로 호드리구를 낙점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는 호드리구의 가치를 9000만 유로(약 1452억원)로 평가하고 있고, 토트넘은 협상을 원하고 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레알 마드리드가 요구하는 이적료든, 세후 1000만 유로(약 162억원)로 알려진 선수의 높은 연봉이든 무모한 결정까지는 내리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가 호드리구 영입에 사실상 '올인'하는 배경엔 손흥민이 있다는 게 매체 설명이다. 내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은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FC 이적설이 강하게 제기되는 중이다.
아스는 "최근 LAFC가 손흥민을 영입하려 하고 있다. 손흥민은 미국에서 은퇴까지 고려하고 있다"면서 "이에 토트넘은 나이도 젊고 미래도 밝은 호드리구를 새로운 팀의 주포로 삼겠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예컨대 첼시는 왼쪽 공격수로 호드리구가 아닌 사비 시몬스(라이프치히) 영입에 더 관심이 있고, 리버풀도 알렉산데르 이사크(뉴캐슬 유나이티드) 영입에 가까워지면서 호드리구 영입을 우선순위에서 제외했다는 게 아스 설명이다. 두 구단은 아예 구체적인 제안조차 없었다. 아스날도 최근 빅토르 요케레스 영입에 따른 재정 문제가 뒤따르고 있다.
아스는 "현재로선 토트넘만이 호드리구 영입을 추진할 수 있는 유일한 클럽으로 보인다"며 "호드리구는 여전히 잔류를 원하고 있다. 다만 구단과 선수, 코치진은 곧 호드리구의 상황을 두고 논의할 예정이다. 이적시장이 막바지로 향하면서 호드리구의 선택지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명석 기자 elcrac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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