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스위니 '하우스메이드' 대박, "500억 투자해 5000억 벌었다"[해외이슈]

곽명동 기자 2026. 1. 2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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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속편 제작 돌입"
'하우스메이드'./라이온스게이트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릴러 영화 '하우스메이드'가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3억 달러를 돌파했다.

28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시드니 스위니와 아만다 사이프리드 주연의 심리 스릴러 '하우스메이드'가 북미 1억 1,600만 달러, 해외 1억 8,91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 세계 누적 수익 3억 500만 달러(약 5,000억 원)를 돌파했다.

제작비로 단 3,500만 달러(약 500억 원)를 투입한 라이온스게이트는 이번 흥행으로 막대한 수익을 얻을 전망이다.

이 영화는 크리스마스 연휴 당시 북미에서 1,900만 달러라는 비교적 소박한 성적으로 개봉했으나 입소문에 힘입어 장기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주말에는 영국, 프랑스, 멕시코, 브라질, 스페인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휩쓸며 저력을 과시했다. 국가별로는 영국(3,640만 달러), 프랑스(3,340만 달러), 중남미(2,620만 달러), 호주·뉴질랜드(1,530만 달러), 스페인(1,250만 달러) 순으로 높은 수익을 기록 중이다.

폴 페이그 감독이 연출하고 프리다 맥패든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미스터리한 과거를 지닌 젊은 여성(시드니 스위니)이 초부유층 가족의 입주 가정부로 고용되며 벌어지는 뒤틀린 이야기를 그린다.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브랜던 스클레너는 완벽해 보이지만 비밀을 감춘 부부로 출연해 긴장감을 더했다.

이번 성과로 '하우스메이드'는 시드니 스위니 주연작 중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이는 2023년 깜짝 흥행을 기록한 로맨틱 코미디 '페이크 러브'(2억 2,020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다. 과거 출연작인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3억 9,200만 달러)의 기록이 더 높지만 당시 스위니의 비중이 작았던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이번 작품이 그의 실질적인 대표 흥행작이 된 셈이다.

흥행 열풍에 힘입어 속편 '하우스메이드의 비밀'이 곧바로 제작에 돌입했다. 속편에는 스위니와 페이그 감독, 그리고 정원사 역의 미켈레 모로네가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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