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포착된 러시아 파병 북한군… "저기 봐, 저 사람들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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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의 모습이 또 다시 포착됐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친러 성향의 텔레그램 채널 파라팩스(Para Pax)는 지난 18일 '러시아 훈련장에 있는 북한 군인'이라며 군복 차림의 군인 무리가 걸어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의 모습은 최근 여러 경로를 통해 포착되고 있다.
지난 22일에도 러시아 독립 언론 매체 '아스트라'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북한군으로 보이는 군인들의 모습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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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의 모습이 또 다시 포착됐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친러 성향의 텔레그램 채널 파라팩스(Para Pax)는 지난 18일 '러시아 훈련장에 있는 북한 군인'이라며 군복 차림의 군인 무리가 걸어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러시아 극동지역인 세르게예프카 일대 군사 시설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러시아어로 "저기 봐, 저 사람들이 뛴다"고 말한다. 다른 남성이 "우리 저 사람들 촬영하면 안 된다"고 하자 이 남성은 "여기 더 온다. 수백만 명이 있다"고 한다.
'수백만'이라는 표현은 과장을 덧댄 표현으로 보인다.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의 모습은 최근 여러 경로를 통해 포착되고 있다.
지난 22일에도 러시아 독립 언론 매체 '아스트라'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북한군으로 보이는 군인들의 모습을 게시했다. 이들은 담배를 피우며 북한 억양으로 "힘들다야" "늦었다" 등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다.
우리나라 인공위성에도 러시아 함정이 북한 특수부대 병력을 이송하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국가정보원은 지난 18일 '북한 특수부대 러·우크라 전쟁 참전 확인' 보도자료에서 관련 증거로 위성사진 3장을 제시했다.
이 중 '북한 병력 수송 러시아 함정 활동' 사진은 출처가 없고, '연해주 우수리스크 소재 군사시설'과 '하바롭스크 소재 군사시설' 사진은 외국 위성사진 제공 민간업체인 'AIRBUS'가 출처로 명시됐다.
AIRBUS의 위성사진 2장에는 러시아 우수리스크와 하바롭스크 소재 군사시설에 북한 인원 각각 400여 명, 240여 명이 운집한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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