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기간 골프' 민형배 사과…"당 결정 무겁게 받아들여"

CBS노컷뉴스 김형준 기자 2024. 10. 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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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기간 중 골프를 친 일로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신중하지 못한 처신으로 심려를 끼쳤다"며 사과했다.

앞서 민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이자 10.16 재보궐 선거운동 기간이던 지난 13일 지인들과 골프 모임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민 의원에게 엄중 경고하고 윤리심판원에 회부해 조사하도록 지시했다고 전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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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대표 지시로 '엄중 경고'하고 윤리심판원 회부
17일 오전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한국콘텐츠진흥원, 국립국어원, 영화진흥위원회 등의 국정감사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피곤한 표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정감사 기간 중 골프를 친 일로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신중하지 못한 처신으로 심려를 끼쳤다"며 사과했다.

민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송구하다"며 "당의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성찰과 정진의 계기로 삼겠다"고 적었다.

앞서 민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이자 10.16 재보궐 선거운동 기간이던 지난 13일 지인들과 골프 모임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민 의원에게 엄중 경고하고 윤리심판원에 회부해 조사하도록 지시했다고 전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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