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페루가 한국의 K2 전차 150대와
K808 차륜형 장갑차 280대를
도입하고, 기계화 전력을 모두
한국산 장비로 채우기로
결정했습니다.
단순한 구매 계약을 넘어, 한국 기술
기반의 현지 생산과 장기적 방산
현대화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는
전례 없는 규모입니다.
특히 페루 정부는 현대로템에
독점 공급권을 부여하며,
1차 직도입과 2차 현지 생산으로
나누어 장기 계획을 발표해
중남미 방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페루 리마에서 열린 방위산업
포럼에서는 페루 육군 군수사령관이
직접 나서 K2 전차와 K808 장갑차
전력화 로드맵을 공개했습니다.
1차분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창원 현대 로템에서 제작된
K2 전차 46대와 K808 장갑차
99대를 직도입하고, 동시에
현지 생산 라인을 구축해
30% 이상을 페루 현지 부품으로
국산화할 계획입니다.
2단계(2029~2040)에서는
K808 181대와 K2 전차 약 100대를
직도입과 현지 면허생산으로
확보하며, 장기적으로 페루 기계화
전력을 완전히 한국산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전력 보강을
넘어 중남미 군사 균형을 바꿀
전력 변화로 평가됩니다.
페루는 현재 170여 대의 T-55 전차와
1950년대 개발된 AMX 경전차를
운용 중인데, 이번 K2 전차 도입으로
최신 3세대급 전차를 확보해
칠레의 레오파드 2 전력과 맞먹거나
능가할 수 있는 수준으로
기갑 전력을 현대화하게 됩니다.
전문가들은
“K2 전차와 K808 장갑차를 합치면
중남미에서 가장 강력한 기계화
전력이 될 것”
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현대로템은 이번 계약으로 페루
방산 시장의 독점적 사업자가
되었으며, 향후 차륜형 전투장갑차,
기갑 지원 차량, 공병·교량 장비 등
추가 수출 가능성도 높습니다.
또한 페루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과도 FA-50 전투기 생산 및 부품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KF-21
전투기 사업에도 참여 의사를 밝혀
지상·해상·공중 전력 모두 한국 기술
기반으로 현대화할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페루 군수사령관은
“자국 방위력을 자립적으로
확보하려면 기술 이전과
현지 생산이 필수”
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K2 전차 1차분
직도입과 K808 장갑차 직도입으로
시작해, 현지 생산으로 확장되는
구조로, 단 2~3년 만에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 방산 기술의 신뢰성과
생산능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현대로템의 이번 성공은 중남미뿐
아니라 글로벌 방산시장에서도
주목받을 사건”
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페루는 노후 전차와
장갑차를 최신 한국산 장비로
대체하며, 국산 부품 생산 기반을
갖춘 자주국방 체계를
구축하게 됩니다.
현대 로템의 대규모 수출 성공과
페루의 기술 이전 계획이 결합된
이번 사업은 중남미에서 한국
방산의 위상을 단번에 끌어올리는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