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인생 영화는?"...인생 영화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실제 촬영지들 BEST 5

조회수 2024. 1. 1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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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인생영화가 하나씩은 있는데요. 그 영화만의 분위기로 인해 감명 깊다면, 정말 길게 여운이 남기도 합니다.

그럴 때는 영화 촬영지로 향해 그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된듯한 기분을 느껴보고도 싶어 지는데요. 오늘은 인생영화를 보는 것이 아닌 직접 느낄 수 있는 영화 배경장소 5곳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봄날은 간다
강원도 삼척 양리마을 대나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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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의 2, 30대를 겪어본 사람이면 누구나 알법한 한국의 대표적인 멜로영화인 '봄날은 간다'. 그 시절 특유의 몽글몽글함과 아름다움이 살아있는 영화인데요.

그 영화의 명장면인 대나무 숲에서 바람소리를 녹음하던 곳이 강원도 삼척의 양리마을 대나무 숲이었습니다. 이곳은 신흥사 뒤쪽으로 약 500m쯤 산책하듯 걸으면, 이런 대나무 숲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대나무들 사이로 시원하고도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 힐링이 따로 없는데요. 대나무들의 웅장한 모습과 대나무 잎들이 사부작 거리는 소리, 대나무 사이로 슬며시 비치는 햇살은 마음을 차분하게 해 주기에 매우 좋습니다.

2. 라라랜드
미국 LA 더 라이트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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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라라랜드의 특유의 감성으로 인해 반해버려 인생영화로 꼽고는 있는데요. 그중 라이언 고슬링이 연주를 하고 엠마스톤이 춤을 추던 더라이트하우스의 실사판이 실제 LA 허모사비치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은 실제 재즈바로 운영 중이기 때문에 방문하게 되면 다양한 재즈 공연을 볼 수 있는데요.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해피아워로 음식과 술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라라랜드의 분위기에 취하고 싶으시면 이곳을 방문하는 김에, 인근 허모사비치까지 함께 거닐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3. 인셉션
프랑스 파리 비르아켐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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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에펠탑 기준으로 서쪽으로 조금만 이동하거나, 메트로 6호선 Bir-hakeim 역에서 내리면 비르아켐 다리를 만날 수 있는데요. 이곳에 도착해 보면 머릿속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떠오르게 되는데요.

인셉션의 의미를 소개하는 장면에서 나오던 이곳은 인셉션의 주인공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누비던 거리였는데요. 파리의 센강을 가로지르며 다리 너머로 프랑스 에펠탑을 마주할 수 있는 파리의 유명 스팟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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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리에는 전철이 지나다니고 있는데요. 그 전철 아래로 내려가 보면 인셉션의 배경 장소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4. 러브레터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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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이 슌지의 세기말 순정이 그대로 녹아들어 있는 영화인 러브레터의 촬영지는 홋카이도의 오타루인데요. 오타루는 운하가 매우 매력적인 곳으로 유명합니다.

주인공이 눈 위를 걷던 장면이 떠오르는 텐구야마 로프웨이 전망대, 작중 주인공 와타나베 히로코가 죽은 약혼자와 이름이 똑같은 후지이 이츠키와 우연히 만나는 장소였던 이로나이 교차로, 후지이 이츠키의 직장이었던 구 일본유선 우편선 오타루 지점 등 오타루에서 영화에서 나왔던 다양한 장소를 실제로 만날 수 있는데요.

겨울의 분위기를 가득 품고 있는 러브레터의 특성상, 겨울에 눈이 올 때 방문해 보시면 그 정취를 더욱 잘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5. 화양연화
태국 방콕 올드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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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영화하면 떠오르는 대표주자인 화양연화의 촬영장은 방콕 올드타운에 위치해 있는데요. 왕가위감독은 방콕 올드타운에서 1960년대의 홍콩 특유의 분위기를 느껴 이곳에서 촬영을 했습니다.

장만옥과 양조위가 걷던 그 길거리가 이곳에서 느낄 수 있는데요. 현재 올드 커스텀 하우스는 외관은 그대로 남기고, 내부는 식당과 호텔로 이용하고 있는데요.

특히 저녁쯤에 방문하시면 옛날 홍콩의 느낌 속에서 화양연화의 분위기를 더욱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영화 주인공이 된 기분으로 사진을 한번 찍어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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