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치매안심센터, 조기 검진 협력병원 2곳 추가 지정

인천 미추홀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일 인천보훈병원과 뉴성민병원을 치매 조기 검진 협력병원으로 추가 지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치매 의심 대상의 신속한 진단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인천사랑병원, 국제성모병원, 인천의료원, 인하대병원, 현대유비스병원, 아인병원, 주안나누리병원 등 7개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인천보훈병원, 뉴성민병원을 추가 지정해 총 9개 병원과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을 추진한다.

차남희 센터장은 “협약병원 확대로 주민과 보훈 대상자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검진 기회와 병원 선택의 폭을 넓혀 치매 환자 조기 발견과 치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 사업 외에도 등록된 치매 환자에게 치료 관리비를 지원하고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032-728-6520)로 문의하면 된다.

/정혜리 기자 hy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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