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질주 손흥민, LA FC 데뷔전서 페널티킥 유도 장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에 입단한 손흥민(33)이 입단 3일 만에 열린 시카고 파이어와의 원정 경기에서 깜짝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열린 MLS 경기에서 팀이 1-2로 뒤지고 있던 후반 16분 교체 투입되었습니다. 팀 동료들과 발을 맞출 시간이 하루 이틀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뛰어난 개인 기량을 선보이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습니다.

후반 33분,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상대 수비를 돌파하던 손흥민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수의 파울로 넘어졌습니다. 주심은 처음에는 휘슬을 불지 않았지만,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명백한 파울이 선언되면서 페널티킥이 주어졌습니다.

손흥민이 얻어낸 이 페널티킥을 동료 데니스 부앙가가 성공시키며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짧은 출전 시간이었지만, 손흥민은 MLS 데뷔전에서 팀의 무승부를 이끌며 새로운 팀의 에이스다운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