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속통합기획 44곳 확정! 재개발 대상지 위치는?
재개발, 재건축은 복잡한 행정절차와 주민들의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진행이 쉽지 않습니다
서울시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속통합기획이라는
제도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2년간 신통기획을 통해 44곳이 재개발 대상지로 확정돼
8곳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은평구의 대표적인 노후 주거 단지인 불광동 600번지.
지난 2014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해제된 이후 답보 상태에
빠졌던 재개발 사업이 최근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돼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지난 2021년 9월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82곳에서 추진 중이며
현재까지 44곳이 대상지로 확정돼 6만 2천 가구 공급 계획이
세워졌습니다.
정비 구역 지정은 8곳이 확정됐으며 내년 말까지
나머지 36곳에 대한 구역 지정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그동안 소외지역 정비와 생활편의공간 조성
수변감성도시 실현과 도시공간 혁신 등
4가지 원칙 아래 신속통합기획을 추진해왔습니다
먼저 정비구역 해제 등 개발에서 소외된 지역을 선정했고
지역으로 연계되는 공공시설과 생활편의공간을 조성하는데 주력했습니다
지천변과 주거단지를 연결해
활력있는 수변 공간을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한강변 경관과
스카이라인에 다양한 변화를 주고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방안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지지부진했던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속도를 내면서 도시공간 혁신은 물론
사업성과 공공성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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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김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