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서 빠진 삼성 코너..."미세한 통증 있어 휴식 차원...병원 검진은 X" [대전에서mhn]

권수연 기자 2024. 9. 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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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외인 투수 코너 시볼드가 휴식 차원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삼성 측에 의하면 코너는 우측 견갑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12일 삼성 관계자는 MHN스포츠에 코너의 컨디션에 대해 "그간 많은 이닝을 던졌기 때문에 관리 휴식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뺐다"며 "전날 견갑 부위에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 미세한 통증도 있고 관리차원에서 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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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코너 시볼드

(MHN스포츠 대전, 권수연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외인 투수 코너 시볼드가 휴식 차원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1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연전 경기가 열린다.

전날 삼성은 캡틴 구자욱의 멀티 홈런포-6타점과 불펜진의 무실점 방어, 김지찬의 센스 플레이 등으로 74승57패2무를 기록하며 2위를 굳혔다. 구자욱은 3회 바리아의 낮은 볼에 방망이를 대 투런 홈런을 쏘아올린 후 4회 적시타, 6회 멀티 홈런까지 쏘아올리며 101타점을 마크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다만 돌발 상황도 있었다. 선발로 올랐던 코너가 4회 말을 채우지 못하고 급하게 팔 통증을 호소하며 자진 강판했다. 코너는 이 날 3.1이닝 58구 3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를 이어가던 중이었다. 삼성 측에 의하면 코너는 우측 견갑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삼성 코너 시볼드

12일 삼성 관계자는 MHN스포츠에 코너의 컨디션에 대해 "그간 많은 이닝을 던졌기 때문에 관리 휴식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뺐다"며 "전날 견갑 부위에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 미세한 통증도 있고 관리차원에서 뺀 것"이라고 설명했다. 병원 진료는 현재 상황으로는 필요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너는 올 시즌 총 28경기에 올라 11승 6패 평균자책점 3.43, 160이닝을 던졌다. 

한편 삼성은 이 날 김지찬(중견수)-이재현(유격수)-구자욱(좌익수)-르윈 디아즈(지명타자)-박병호(1루수)-강민호(포수)-김헌곤(우익수)-전병우(3루수)-류지혁(2루수)으로 선발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데니 레예스.

홈팀이자 상대인 한화는 요나단 페라자(지명타자)-장진혁(중견수)-김태연(우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김인환(좌익수)-이도윤(유격수)-황영묵(2루수)-최재훈(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김기중.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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