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Your Life'…록스타 본조비, 투신하려던 여성 구했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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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록스타 존 본 조비(62)가 다리 난간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한 여성을 설득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1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미국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존 본 조비는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한 다리에서 투신하려던 여성을 설득해 난간 너머로 돌려보냈다.
이를 목격한 본 조비가 자신의 동료와 함께 여성에게 다가갔고, 잠시 대화를 나누더니 여성을 난간 너머로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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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은영 인턴 기자 = 미국 록스타 존 본 조비(62)가 다리 난간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한 여성을 설득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1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미국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존 본 조비는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한 다리에서 투신하려던 여성을 설득해 난간 너머로 돌려보냈다.
메트로폴리탄 내슈빌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6시께 본 조비가 자이겐탈러 보행자 다리에서 자신의 노래 'People's House'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던 중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보면 한 여성이 다리 바깥쪽 난간을 붙잡고 있었다. 이를 목격한 본 조비가 자신의 동료와 함께 여성에게 다가갔고, 잠시 대화를 나누더니 여성을 난간 너머로 끌어 올렸다.
무사히 보행자 도로로 돌아온 여성은 본 조비와 포옹을 나누며 감사를 표했다.
이에 대해 존 드레이크 내슈빌 경찰서장은 "서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본 조비의 행동에 박수를 보냈다.
본 조비가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당시 이 다리는 대중에게 완전히 개방돼 있었는데, 경찰은 이에 따라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본 조비는 자신의 이름을 딴 밴드 '본 조비'에서 활동하는 세계적인 록 스타다. 뛰어난 외모는 물론 사회 공헌 활동에도 관심이 많아 미국에서는 자선사업가로도 명성이 높다.
지난 2006년에는 빈곤과 굶주림에 시달리는 이들을 돕기 위해 JBJ Soul Foundation을 설립했고, 2011년에는 뉴저지에 자선 식당 소울 키친(The Soul Kitchen)을 오픈해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ey2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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