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3' 홍지윤 응원 투표 1위→소유미·김주이 탈락 [종합]

이유민 기자 2026. 2. 2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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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3'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결승 진출자 10인을 확정, 마지막 승부를 향한 긴장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치열한 뒤집기 승부와 눈물, 반전이 이어진 준결승 무대 속에서 최종 결승 진출자들이 가려지며 프로그램의 열기가 정점을 찍었다.

준결승 1·2라운드 점수에 대국민 응원 투표가 합산되는 구조로, 상위 9명만 결승에 직행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긴장감이 극대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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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차지연, 홍지윤, 구수경, 빈예서, 솔지, 강혜연, 김태연, 홍자, 금잔디 결승 진출
ⓒ'현역가왕3' 방송 캡처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현역가왕3'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결승 진출자 10인을 확정, 마지막 승부를 향한 긴장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치열한 뒤집기 승부와 눈물, 반전이 이어진 준결승 무대 속에서 최종 결승 진출자들이 가려지며 프로그램의 열기가 정점을 찍었다.

24일 방송된 MBN 예능 현역가왕3 10회는 분당 최고 시청률 13.2%, 전국 시청률 12.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4주 연속 지상파·종편·케이블을 포함한 화요일 전 채널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역가왕3'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1라운드보다 3배 높은 800점이 배점된 2라운드 '뒤집기 한판 한일전 필살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준결승 1·2라운드 점수에 대국민 응원 투표가 합산되는 구조로, 상위 9명만 결승에 직행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긴장감이 극대화됐다. 현역들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자신 있는 곡을 선택하며 사활을 건 무대를 선보였다.

ⓒ'현역가왕3' 방송 캡처

먼저 1라운드 11위로 방출 위기에 놓였던 소유미는 아버지 소명의 특훈 아래 준비한 '텔레파시'로 무대에 올랐다. 레트로 댄스를 앞세운 퍼포먼스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지만 가창력 중심 곡이 아니라는 평가와 함께 303점을 받았다. 국악 소리꾼 김주이는 '바람길'을 선보였으나 감정 전달이 부족하다는 지적 속에 260점에 머물렀다.

ⓒ'현역가왕3' 방송 캡처

강혜연은 '꽃바람'으로 사랑스러운 무대를 꾸미며 호평과 아쉬움을 동시에 받았다. 극과 극 심사 속에 303점을 얻은 그는 경연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하며 눈물을 흘렸다. 홍자는 '시네마 천국' 선율과 신인 시절 사진을 활용한 감성 무대로 관객을 울렸고, 원곡자 린의 칭찬 속에 298점을 기록했다.

ⓒ'현역가왕3' 방송 캡처

이수연은 '시절인연'으로 강점인 고음과 맑은 음색을 극대화하며 368점 고득점을 받았다. 홍지윤은 한국 민요 '뱃노래'와 일본 민요 '소란부시'를 결합한 퍼포먼스로 현장을 장악했다. 실제 조각배를 활용한 무대 연출과 중독성 강한 구호로 흥을 끌어올린 그는 379점으로 상위권을 굳혔다.

ⓒ'현역가왕3' 방송 캡처
ⓒ'현역가왕3' 방송 캡처

솔지는 '사랑 참'으로 절절한 감정선을 폭발시키며 분위기를 뒤집었다. 린의 "돈을 내고 듣고 싶다"는 극찬 속에 380점을 받아 1위로 올라서는 반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김태연은 '무정부르스'로 완벽한 강약 조절을 보여주며 320점을 기록했다.

ⓒ'현역가왕3' 방송 캡처

구수경은 록 스피릿을 접목한 '황홀한 고백'으로 고음을 폭발시키며 335점을 받았다. 빈예서는 '유랑청춘'을 통해 정통 트롯과 내레이션을 결합했지만 기교 과다 지적 속에 315점을 얻었다. 금잔디는 '바람에 흔들리고 비에 젖어도'로 완급 조절을 선보였으나 266점에 머물렀다.

ⓒ'현역가왕3' 방송 캡처

차지연은 '고독한 연인'을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정 표현을 선보이며 366점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현역가왕3' 방송 캡처

이후 국민 판정단 점수와 응원 투표가 합산된 최종 순위가 공개됐다. 응원 투표 1위를 차지한 홍지윤을 포함해 이수연, 차지연, 구수경, 빈예서, 솔지, 강혜연, 김태연, 홍자가 결승에 직행했다. 금잔디, 소유미, 김주이 중 단 1명만 추가 진출이 가능한 상황에서 현장 투표 결과 금잔디가 마지막 결승 티켓을 거머쥐며 극적인 생존에 성공했다.

시청자들은 결승을 앞둔 긴장감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무대 퀄리티가 역대급이다", "벌써부터 심장이 뛴다", "방출된 참가자들도 고생 많았다" 등 응원이 이어졌다.

태극 마크를 향한 마지막 관문만 남은 가운데 결승 무대에 오른 10인의 치열한 경쟁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현역가왕3' 결승전은 오는 3월 3일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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