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은퇴 위기 → 월드컵서 데뷔전과 선방쇼…네덜란드 GK 극적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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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가 8년 만에 돌아온 월드컵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그 뒤에는 A매치 데뷔전을 월드컵에서 치른 골키퍼 안드리스 노퍼르트의 활약이 빛났다.
더 놀라운 건 A매치 데뷔전을 월드컵으로 치렀다.
2022/2023시즌 히렌벤으로 돌아오면서 맹활약을 이어가자 네덜란드 대표팀에 승선했고, 월드컵에서 극적인 반전 드라마와 함께 꿈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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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네덜란드가 8년 만에 돌아온 월드컵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그 뒤에는 A매치 데뷔전을 월드컵에서 치른 골키퍼 안드리스 노퍼르트의 활약이 빛났다.
네달란드는 22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세네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A조 예선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A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는 노퍼르트의 활약이 돋보였다. 노퍼르트는 세네갈의 파상 공세를 잘 막아내며, 무실점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더 놀라운 건 A매치 데뷔전을 월드컵으로 치렀다. 긴장도 될 법 했지만, 실수 없이 선방쇼를 펼치면서 잊지 못할 A매치 데뷔전으로 남게 됐다.
노퍼르트의 월드컵 출전은 눈물 겨운 드라마 같은 스토리가 있었다. 그는 2년 전 선수 생활 은퇴를 심각하게 고려할 정도다.
그는 2013년 히렌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지만, 경력 대부분은 백업 골키퍼였다. 주전으로서 기회가 전무했다. 오죽하면 가족들조차 지난 2020년 은퇴와 함께 경찰관으로 전직을 권유할 정도였다. 당시 팀에서 방출되어 6개월 간 무소속으로 방황했다.
그러나 네덜란드 2부리그 고 어헤드 이글스 유니폼을 입으며, 1부리그 승격과 주전 골키퍼로서 출전 시간이 늘어났다. 2022/2023시즌 히렌벤으로 돌아오면서 맹활약을 이어가자 네덜란드 대표팀에 승선했고, 월드컵에서 극적인 반전 드라마와 함께 꿈을 이뤄냈다.
네덜란드는 이번 대회에서 불안한 골문이 약점으로 꼽히고 있다. 노퍼르트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재도약을 노리는 오렌지군단에 든든한 존재로 거듭날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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