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 편의점에서 뭐 먹지?... ‘살 안 찌는’ 간식만 골랐다!

도옥란 2025. 12. 3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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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일정이 바쁜 날, 시간에 쫓기다 보면 편의점을 찾게 된다. 특히 식사 시간이 어긋난 날에는 공복 상태로 편의점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 때 고열량 간식을 잡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다행히 편의점에도 다이어트에 부담이 적은 선택지는 분명히 있다. 중요한 건 '편의점 음식'이 아니라 '무엇을 고르느냐'다.

플레인 그릭요거트 — 가장 무난한 단백질 간식

플레인 그릭요거트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당류가 거의 없어 다이어트 중 간식으로 활용하기 좋다. 식사와 식사 사이 공복이 길어질 때 위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허기를 완화해준다. 특히 단 음식이 당길 때 과자 대신 선택하면 만족감이 높다. 다만 과일 맛이나 시리얼, 꿀이 들어간 제품은 당과 열량이 빠르게 늘어난다. 성분표에서 '무가당', '플레인' 표시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삶은 달걀·훈제란 — 포만감 대비 열량 부담 적다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삶은 달걀이나 훈제란은 간단하면서도 단백질 보충에 도움이 된다. 1~2개만 먹어도 허기가 빠르게 가라앉는 것이 장점이다. 조리나 준비 과정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어 이동 중이나 야근 중에도 활용도가 높다. 다만 마요네즈나 소스가 함께 들어 있는 제품은 지방과 열량이 높아질 수 있다. '단순한 달걀' 형태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일 — '소량·단품'선택 기준

사과, 방울토마토, 파인애플처럼 소량으로 담긴 컵 과일은 비교적 부담이 적은 간식이다. 수분과 비타민을 보충하면서 단 음식을 찾는 욕구를 누그러뜨리기에 좋다. 특히 식사 후 입이 심심할 때 과자 대신 선택하면 만족도가 높다. 다만 시럽에 절인 과일이나 여러 과일이 섞인 제품은 당 함량이 높을 수 있다. 단일 과일, 소포장 제품이 다이어트 중에는 더 적합하다.

닭가슴살 소포장 — 간식보다는 가벼운 끼니 개념

양념이 거의 없는 기본형 닭가슴살은 단백질 보충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저녁 식사 전 허기가 과하게 몰릴 때 도움이 된다. 다만, 열량 자체는 간식 치고 적지 않기 때문에 '간식'보다는 소량의 식사에 가깝게 접근하는 것이 좋다. 샐러드나 채소와 함께 먹으면 포만감이 더 오래 유지된다. 소스가 포함된 제품은 피하는 편이 낫다.

견과류 미니팩 — 조절이 전부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 E를 포함하고 있어 영양적으로 좋은 선택이다. 다만 열량이 높은 편이라 양 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 봉지에 약 100kcal 내외로 소포장된 미니팩은 과식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대용량 제품은 한 번 개봉하면 생각보다 많이 먹게 되기 쉽다. 반드시 1회 섭취량이 명확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다이어트 중 기본 원칙이다.

무가당 두유 — 음료 비교적 안전한 선택

편의점 음료 중에서는 무가당 두유가 비교적 부담이 적다. 단백질과 포만감을 함께 챙길 수 있어 달콤한 커피나 음료 대신 선택하기 좋다. 특히 출출할 때 음료로 허기를 달래야 하는 상황에서 유용하다. 반면, 단맛 두유나 가공 음료는 당류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 중에는 적합하지 않다. 구매 전 당류 수치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곤약 젤리 — 허기를 잠시 미루는 선택지

곤약젤리는 열량이 낮아 일시적으로 허기를 달래는 데는 도움이 된다. 다만 영양소가 거의 없어 주요 간식으로 반복 섭취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식사 전 폭식을 막기 위한 임시 선택지로 활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배를 채운다'기보다는 '시간을 벌어준다'는 개념에 가깝게 생각하는 편이 좋다.

도옥란 기자 (luka5@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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