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류현진 투구 판정 문제없다"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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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의 류현진 선수가 제기한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의 불만에 대해 KBO가 판정 데이터를 직접 공개했습니다.
KBO는, "동일한 구장에서도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의 측정 기준이 되는 존이 달라진다"며 류현진이 불만을 제기하자, ABS 운영사인 스포츠투아이가 제공한 지난 23일과 24일 kt전 투구 자료의 측정 수치와 존 데이터를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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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의 류현진 선수가 제기한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의 불만에 대해 KBO가 판정 데이터를 직접 공개했습니다.
KBO는, "동일한 구장에서도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의 측정 기준이 되는 존이 달라진다"며 류현진이 불만을 제기하자, ABS 운영사인 스포츠투아이가 제공한 지난 23일과 24일 kt전 투구 자료의 측정 수치와 존 데이터를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KBO는 이 자료를 통해 "24일 류현진의 3회말 조용호 타석의 3구째는 ABS 중간 하단은 통과했지만, 끝면 하단을 0.78cm 차이로 통과하지 못해서 볼이 선언됐다"며 해당 판정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KBO는 "스트라이크가 선언된 23일 문동주의 4회말 천성호 타석의 4번째 공과, 볼이 선언된 24일 류현진의 1회말 천성호의 3번째 공은 투구된 위치가 다르다"면서 왼손 타자를 향한 바깥쪽 투구 판정에 일관성이 없다는 주장 역시 일축했습니다.
류현진은 지난 24일 kt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고, 경기 후 ABS에 대해 불만을 제기해 ABS의 신뢰성을 두고 논란이 일었습니다.
박재웅 기자(menald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ports/article/6592921_364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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