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신 다음날, 해장에 좋은 과일과 채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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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는 순간부터 머리가 아프고 속이 거북하다면 해장을 하면 좋다.
술을 마시면 몸에서 에탄올이 분해되어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물질이 생성된다.
술 마신 다음날, 오이는 수분 보충과 숙취 해소에 효과적이다.
우리나라에선 술 마신 다음날 꿀물을 마시지만, 서양에선 보통 토마토 주스를 많이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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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는 순간부터 머리가 아프고 속이 거북하다면 해장을 하면 좋다. 술을 마시면 몸에서 에탄올이 분해되어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물질이 생성된다. 바로 이것 때문에 다음날까지 숙취로 고생하게 된다. 숙취에 좋은 음식, 특히 과일과 채소를 알아보자.
해장국으로 탁월한 콩나물
가장 인기있는 해장국은 콩나물국이다. 콩나물은 비타민C, B1이 풍부하고, 특히 뿌리에 아스파라긴산이 많다. 아스파라긴산은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를 제거하기 때문에, 숙취해소에 아주 효과적이다. 또한 콩나물에 함유된 풍부한 칼륨은 술과 함께 먹은 안주의 나트륨 배출에도 좋다.
숙취로 생긴 갈증에는 배
배는 과일 중에서도 수분과 당분 함량이 매우 높다. 따라서 술을 마시고 생긴 갈증을 채워주고, 더부룩한 위의 소화에도 도움을 준다. 콩나물처럼 아스파라긴산 성분이 함유돼 있어 숙취 해소에도 탁월하다. 서양이나 동양의 다른 배보다 한국산 배가 가장 우수한 숙취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수분 보충에 좋은 오이
술 마신 다음날, 오이는 수분 보충과 숙취 해소에 효과적이다. 오이의 풍부한 수분량은 숙취 해소에 특별한 도움을 준다. 특히 오이의 아스코로비나제 성분이 알코올 분해를 도와 숙취를 해소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풍부한 칼륨은 이뇨작용을 도와서 독소 배출에도 좋다.
숙취 해소에 좋은 과일 바나나
바나나도 과일 중에서 숙취 해소에 좋은 과일 중 하나이다. 술을 많이 마시면 알코올 분해로 몸에서 칼륨이 다량 배출된다. 칼륨 결핍의 대표적인 증상은 눈 밑이 파르르 떨리는 것이다. 바나나에는 칼륨과 마그네슘이 풍부해 눈 밑이 떨리는 등 숙취 증상을 완화해준다. 특히 속이 더부룩하고 구토 증상이 있을 경우 바나나를 먹으면 효과적이다.
서양의 숙취해소제, 토마토
우리나라에선 술 마신 다음날 꿀물을 마시지만, 서양에선 보통 토마토 주스를 많이 마신다. 서양에서 숙취 해소제로 인기인 토마토에는 리코펜이 풍부한데, 이는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하이드 배출 효과가 있다. 리코펜과 함께 풍부한 비타민C는 간을 보호하고 피로감을 없애는 효과가 있다.
김혜원 기자 (hentami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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