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동안 눈팅은 해왔지만 올림동에 글을 남기는 건 오랜만이네요. (지난 글을 보니 4년전이군요..)

닉넴은 이렇지만 pen-f를 4-5년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사진에 대한 의욕이 좀 식어서 해외를 가거나 할 때만 사진을 찍는데요.

제가 내년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카메라를 가져갈지 말지, 작고 가벼운 걸 하나 살지, pen-f에 기존 렌즈를 가져갈지를 고민중인데..

세 번째 선택지가 아무래도 예산을 고려해볼 때 좋겠다 싶더라구요. (파나 s9도 잠깐 고민했지만..)

제 메인은 pro 12-40인데 아무래도 무게가 있다 보니 가져가는게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행은 또 그냥 여행하고는 다르다고 결혼 선배님들께서 말씀하셔가지고..ㅎㅎ;;

지금 있는 렌즈는 파나 라이카 9mm, 올림 25mm(일반), 파나 42.5(일반), 올림 프로 12-40, 파나 45-175 정도인데요.

별 사진 찍고 싶어서 9mm는 가져갈 것 같은데, 렌즈 구성이 고민이네요ㅎㅎ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렌즈 추가를 추천해주시는 것도 환영입니다!)

날이 추워졌는데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안녕히 계세요!

(사진은 이전에 찍은 코타키나발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