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녹색연합, 서구지역 노후 LNG발전소 폐쇄해야

정병훈 기자 2026. 4. 1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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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녹색연합은 19일 서구 지역 노후 LNG발전소를 폐쇄를 요구했다.

인천녹색연합은 이날 성명을 내고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기초 자료인 전망 잠정안이 오는 22일 발표될 예정"이라며 "이번 기본계획에 내구연한을 초과한 서인천복합화력발전소와 2027년 내구연한이 도래하는 신인천복합화력발전소의 폐쇄 계획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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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녹색연합은 19일 서구 지역 노후 LNG발전소를 폐쇄를 요구했다.

인천녹색연합은 이날 성명을 내고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기초 자료인 전망 잠정안이 오는 22일 발표될 예정"이라며 "이번 기본계획에 내구연한을 초과한 서인천복합화력발전소와 2027년 내구연한이 도래하는 신인천복합화력발전소의 폐쇄 계획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인천시가 산업통상자원부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야 한다"고 했다.

인천 서구에 LNG복합화력발전소가 여러 곳 몰려 있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1992년 가동을 시작한 서인천복합화력발전소(1천861.8MW)는 내구연한이 30년을 지난 2023년 폐쇄 대상이었지만, 전력 공급 안정성을 이유로 폐쇄 시점이 계속 늦춰져 왔다.

또 신인천복합화력발전소(1800MW)는 1997년 가동에 들어가 내년이면 내구연한이 도래한다.

인천녹색연합은 "정부가 안정작 에너지 공급을 명분으로 노후 발전소 폐쇄를 연장하고 있으나 영흥석탄화력발전소 1·2호기가 환경설비 개선 공사로 2021년과 2022년부터 장기간 가동을 멈췄지만, 전력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며 "이는 현재 발전 설비가 일정 수준 이상 확보돼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제는 수요 관리와 재생에너지 확대 중심으로의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동안 LNG는 '천연'가스라며 친환경 연료로 포장되어 왔지만, 명백한 화석연료로 생산, 액화, 운송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 생산해 아시아로 운송된 LNG로 가스화력발전을 할 경우, 전력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국내 석탄발전소 배출량의 약 78%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인천녹색연합 관계자는 "인천시는 노후 발전소 폐쇄를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도 발전소 폐쇄 계획을 반영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정병훈 기자 jbh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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