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앞에서 절대 방귀 안 뀐다…” 결혼 20년 차에도 여자이고 싶다는 50대 여배우

배우 김남주가 결혼 20년이 넘은 지금도 남편 김승우 앞에서 지키는 선이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오랜 부부 사이에도 생리현상만큼은 쉽게 트지 않는다며 “여전히 여자이고 싶다”는 솔직한 이유를 전했다.

CF퀸 전성기에 김승우와 결혼

김남주는 1990년대와 2000년대 초 광고계를 휩쓴 대표적인 ‘CF퀸’이었다. 세련된 이미지와 높은 인지도로 수많은 광고에 출연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던 2005년 배우 김승우와 결혼했고 같은 해 딸 라희를 품에 안았다. 이후 아들 찬희까지 얻으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생리현상은 아직 안 텄다”

최근 방송에서 부부 사이 생리현상 이야기가 나오자 김남주는 남편 앞에서는 아직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결혼한 지 20년이 넘었지만 편안함과 별개로 이성적인 긴장감은 어느 정도 남겨두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김승우는 이미 편하게 행동하는 편이지만 자신은 그렇지 않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래 산 부부라고 모든 경계를 없앨 필요는 없다는 그의 방식이었다.

이혼설에도 “우리 금실 좋다”

두 사람은 오랜 결혼생활 동안 여러 차례 불화설이나 이혼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하지만 김남주는 이를 직접 부인하며 부부 사이가 여전히 좋다고 강조했다. 금실이 좋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집이 좁아서 자꾸 마주친다”는 식으로 유쾌하게 답하기도 했다. “다음 생에도 김승우와 결혼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다음 생에는 안 태어나겠다”고 받아쳐 웃음을 주기도 했다.

엄마가 된 뒤에도 이어간 배우 인생

결혼과 출산 이후에는 한동안 가족에게 집중했지만 배우로서의 존재감 역시 놓지 않았다. ‘내조의 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 ‘미스티’, ‘원더풀 월드’ 등을 통해 꾸준히 강한 캐릭터를 보여줬다. 집에서는 두 아이의 엄마로, 촬영장에서는 여전히 주연 배우로 자신의 자리를 이어온 셈이다.

결혼 20년이 넘은 김남주는 남편과 가장 가까운 사이가 된 지금도 자신만의 선을 남겨두고 있다. 익숙한 부부 관계 속에서도 여전히 서로를 이성으로 바라보고 싶다는 그의 솔직한 이야기가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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