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가장 간소한 실무방문에 이례적 2차 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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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고기전골인 스키야키 식당에서 오므라이스를 파는 경양식집으로 이어진 한일 정상의 만찬이 일본 측의 이례적인 접대였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어제 오후 도쿄 총리관저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긴자의 노포 '요시자와'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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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고기전골인 스키야키 식당에서 오므라이스를 파는 경양식집으로 이어진 한일 정상의 만찬이 일본 측의 이례적인 접대였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어제 오후 도쿄 총리관저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긴자의 노포 '요시자와'로 이동했습니다.
이 식당에서의 만찬에서는 일본 3대 소고기로 꼽히는 흑우 '마쓰사카규' 스키야키 외에도 일본 3대 우동 중 하나인 이나니와 우동이 나왔습니다.
반주로는 기시다 총리의 지역구인 히로시마현에서 만들어진 청주 '가모쓰루'가 나왔습니다.
이어 양국 정상은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렌가테이'로 이동해 오므라이스와 돈가스, 햄버그스테이크를 안주 삼아 술잔을 기울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생맥주와 양국 소주를 마시며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윤 대통령은 국가 원수의 공식 방문 중에는 대우가 가장 간소한 '실무 방문'으로 일본에 왔지만, 기시다 총리가 이례적으로 2차를 하며 환대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장훈 기자(cooldud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65000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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