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하반기의 시작이라니 믿기지가 않는데요. 상반기 내내 많은 분들이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오셨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계속 달리기만 한다면 지치기 마련인데요. 상반기를 무사히 지나보냈으니 하반기를 위해 잠시간의 쉼을 가져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7월 방문하기 좋은 국내 힐링 명소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담양 죽녹원
자연의 아름다움과 풍부한 문화유산으로 유명한 담양의 죽녹원인데요. 대나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인 이곳은 관방제림과 담양천을 끼고 있는 향교를 지나면 바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담양 방문 시 필수 코스인 이곳은 한국 관광 100선으로 소개되기도 했는데요. 울창한 대나무숲과 함께 담양의 대표적인 정자문화 등을 볼 수 있는 시가 문화촌으로 구성되어 있어 힐링의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입니다.
죽녹원은 운수대통 길, 죽마고우 길, 철학자의 길 등 약 8개의 대나무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한적하게 죽림욕을 하기 좋은데요. 전망대에 올라가면 담양천과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 길 등 담양의 명소를 한눈에 담아볼 수 있으니 시간을 내어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 정동진 바다부채길
서울역에서 약 2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정동진 바다부채길인데요. 당일치기로 여행하기 좋은 이곳은 해안 산책로 코스 중에서도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입니다.
대중교통 이용시 버스의 시간텀이 긴 만큼 강릉 바다부채길 홈페이지 통해서 시간표를 확인하시는 게 좋은데요. 방문하신다면 전망타워에 방문해 동해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초반에는 데크 계단이 많은 만큼 거동이 어려운 분들은 이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바다부채길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입장료 3,000원이 요구되니 이 부분 사전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3. 강화 석모도
사계절 관계 없이 스포츠 및 낚시, 캠핑이 가능한 힐링체험의 섬 강화 석모도인데요. 인천광역시 내에 위치한 강화도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면 만나볼 수 있는 이곳은 제대로 된 힐링을 즐기기 최적화 된 곳입니다.
석모도에 방문한다면 민머루 해수욕장에서 서해 바다를 감상해보시길 추천드리는데요. 작은 섬임에도 불구하고 석모도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갖추고 있으니 시간을 내어 방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석모도는 서울 근교인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만큼 당일치기 여행으로 즐기기 좋은데요. 서울에서 강화 석모도까지는 약 2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니 이 부분 사전에 확인하여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4. 단양 도담삼봉
아름다운 절경의 모습이 유명한 도담삼봉인데요. 단양팔경 중에서도 손에 꼽힌다고 할 수 있는 이곳은 계절마다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만큼 각 계절에 한번씩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도담삼봉의 봉우리와 남한강 등 자연이 어우러진 모습은 가히 절경을 이루는 만큼 사진으로 남겨보시길 추천드리는데요. 우리 나라의 역사적 인물들이 단양 도담삼봉을 보고 많은 시와 그림을 남긴 이유를 이해할 수 있는 만큼 한번쯤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단양삼봉을 관람할 수 있는 유람선도 운행중이니 함께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은데요. 도담삼봉에 방문한 후에는 다른 단양팔경 코스를 함께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