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사가 공동으로 안전보건 선언식을 열고, 협력사까지 포함한 산업재해 예방 실천에 나섰다.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스마트 기술 적용과 문화 확산 방안도 함께 발표됐다.
기아가 산업현장 내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본격적인 노사 공동 대응에 나섰다. 기아는 8월 6일 경기도 광명 AutoLand에서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공동 안전보건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지속 가능한 안전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노사 간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기아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 최준영 사장과 전국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 하임봉 지부장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기아 노사는 선언문을 통해 안전 최우선 원칙 실천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집중 ESG 핵심 가치로서의 안전경영 실현 협력적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선언에는 실제적인 실행방안도 담겼다. 기아는 폭염 대응을 위한 냉방시스템을 사업장 전반에 강화하고, 산업용 착용로봇 '엑스블 숄더'와 AI 기반 경고 시스템 등 스마트 안전기술을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협력사 대상 맞춤형 안전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노사 공동으로 개발한 안전 캐릭터 '수호'를 통해 10대 안전수칙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사내 캠페인 및 안전교육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전사적인 안전문화 확산에 나선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선언은 단순한 다짐을 넘어 구체적 실행 계획과 함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협력사까지 포함한 모든 구성원이 함께 책임을 공유해 지속 가능한 안전 일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기아는 앞으로도 안전보건을 ESG 경영의 중심축으로 삼고, 모든 근무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